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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엄청나게 바쁘셨던 분들께 여쭤보고싶어요
게시물ID : gomin_17997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RnZ
추천 : 0
조회수 : 2325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23/08/09 01: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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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쭤보고 싶은 가정 상황은 초6 중1 여아가 있는데요

엄마 아빠 둘 다, 딸을 잘키우는게 인생의 최대 낙이자 목표인 헌신적인 성격들이 아니구요 사랑하지 않는건 아니지만 자기자신의 성공 자기시간 취미들도 못지않게 중요한 사람이에요 
아빠가 엄마보다 그게 큰편이라 집에 못들어오는 날이 어릴때부터 종종 있었는데 작은아이 초4때부터는 더 잦아져서 지금 1년반정도 집에서 잠잔적은 한번도 없어요 앞으로도 계속 그럴거 같아요 
그때부터 아마 여행이라 할만한건 같이 못갔고 가까운데 가족나들이 종종 갔구요 집에서 공부 가르쳐주고 나가서 몸으로 놀아주고 고민 들어주고... 해요 엄마랑은 해외여행도 가고 호캉스도 가고 이것저것 주말마다 평일에도 되게 많이 다녀왔어요 
아빠는 집에서 못자게된 후로는 주 2~4회정도 집에 들러서 짧으면 1시간 아주길면 반나절정도 같이 보내구요 
명절에도 연휴중 적으면 4일중에 1일에서 3일정도 낮에 반나절씩 아빠가 놀아주러 다녀가구요 생일같은때는 엄마가 멀리 데리고나가 놀고오면 저녁에 아빠가 들러서 같이 파티하고 그러네요 

어디서 같이 보내는 시간의 질이 중요하지 바쁘고 말고 몇번보고 몇시간보고는 중요하지 않다 하는데 그런가요? 아빠가 외국에 아예 나가살거나 뭐 지방에서 주말부부이거나 그런 가정도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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