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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처음 생겼네요.
게시물ID : gomin_17997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llY
추천 : 2
조회수 : 2583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23/08/11 10: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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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30대 초반 남성이고 상대는 2살 아래입니다.
알고 지낸지는 1년이 다 돼가네요.
긴 글이지만 최대한 축약해서 적을게요.

이 친구를 처음 봤을 땐 이성적인 마음이 안생겼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괜찮다 생각들더라고요.
저도 소개팅 들어오고 다른 여자가 저에게 호감 표시 했지만
이 친구가 자꾸 생각나서 마다하게 되네요.

저도 표현이 서툴진 않아서 한달전부터 약간의 호감 표시는 했습니다. 칭찬을 아낌없이 해줬어요.
이쁘다,진짜 이쁘다.  (상황에 맞게 더 많은 참신한 멘트들을 했어요.)

그러니 싫은 내색않구 그런 말 어떻게 생각하냐라며
재밌어하고 자기도 메모해서 좀 알아둬야겠다하더라고요.

며칠전에도 칭찬해주니 이 친구가
이번 멘트는 100점짜리 멘트라고해서 제가 1000점 채워야겠다고 얘기했어요.
그러니까 아 그럼 점수 조금씩만 줘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 뒤로도 뭐 이어가진 않았지만 얘기하는데 거리낌없었습니다.
저도 농담이랑 장난좋아해서 얘기하는게 어렵진 않은데
어떻게 해야 부담없이 다가갈수있고, 또 저는 그냥 오빠동생이 아닌 연인으로서의 사이를 원하는데 어떻게 해야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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