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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겁지만 간단하게 써보는 이야기
게시물ID : gomin_17998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hqZ
추천 : 11
조회수 : 2226회
댓글수 : 55개
등록시간 : 2023/08/20 17:40:38

내용이 좀 무겁지만 간단하게 가볍게 쓸건데

 

적다가 현타오면 지우겠죠 뭐

 

내용 뒤죽박죽 뭔가 어설프고 개같을지 모르니 읽다가 거지같으면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그리고 글 엄청 길어요

 

 

 

 

 

 

 

 

 

 

아버지 알콜 중도, 도박을 좀 했는 듯, 사이비 종교에 빠짐 (어머니가 그리 말해줌)

 

아버지 고아, 개백수, 무능력 그러나 어머니의 인맥과 친인척 힘으로 취업을 했으나

 

매번 일 못해 욕 처먹고 짤리든 그만두든 함

 

아버지가 바람 핌

 

바람핀 대상이랑 자식인 나와 함께 바다 구경 감 (기억 없음)

 

나에게 바다 갔다는 이야기 하지 말라 함 (기억 없음)

 

그러다 걸림

 

그리고 몇날 몇일 싸우고 개판남

 

학교 다녀와서 보면 집안 개판 술냄새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 자살 시도

 

실패 > 구급차 이송중 사망? 도착 후 사망?

 

아무튼 이런 상황

 

살던 아파트 이사 감

 

이후로 어머니는 남자를 자주 대려옴

 

아빠라 부르라 하면서 대리고 오나 몇번이고 바뀜

 

처음에야 불렀지만 몇번이고 바뀐뒤로 아빠 라는 단어의 거부감이 생김

 

그러다 잘나가는 ? 변호사 와의 사이에서 동생이 태어남

 

나와는 당연히 성이 틀림 

 

그래도 잘 지냄 나이차가 많아서 그런진 몰라도

 

그러다 그 변호사 양반도 바람피다 걸려서 개판나 집에서 쫒겨남

 

이후에도 남자가 왔으나 그 인간도 인간언저리

 

어머니가 자꾸 남자를 대리고 오는 이유는 주변 눈치와 남편 없는 집안에 대한 

 

안좋은 시선이 싫어서 인듯

 

어느날 어머니가 술 처먹고 나한테 하는 말이

 

내가 친아빠 죽인 살인자라 함

 

'왜 바람 핀걸 바로 말 않하고 말하지 말랬다고 말 안해서 이렇게 된거다'

 

그리고 또 이후에도 술 먹고 나한테 하는 말이

 

'너만 아니였으면 자긴 잘 먹고 잘 살았을거다

 

네가 있어서 내 인생이 힘들어졌다

 

너만 없었으면 잘 나가는 사람이였을거다'

 

뭐 이런식으로 말함

 

그런 공감함

 

잘 나가니까 남자를 매번 대리고 오지... 물론 인간 언저리들이라 문제지만

 

매번 오는 남자들과 밤이든 새벽이든 싸우고 개판 나서

 

중학생 부터 불면증에 시달림

 

우울증도 생김

 

자살시도도 해보고

 

학교도 날 괴롭히고 왕따 시키는 주범이 있어서

 

그게 싫어서 무단으로 학교 안감

 

이사 시즌이라 학교에 집 번호가 바뀐것 덕분에

 

안걸리다.... 어쩌다 보니 걸림

 

퇴학 직전 이였음

 

어찌저찌 괴롭히는 놈 학교에서 조지고

 

나도 어찌저찌 고등학교 까지 진학은 함

 

그리고 나도 이때부터 

 

아니 중학교 시절부터 

 

하고싶은거 가지고 싶은거 다 포기함

 

신발을 사주면 몇년이고 쓰다가 밑창이 구멍 날정도임

 

옷도 긴옷은 손목 소매가 터지고

 

바지도 닮아서 구멍날 정도로 입고 다님

 

그렇다고 사달라고 안함

 

나 따위에게 돈 쓰는게 말이 되는건가 싶어서

 

먹고 싶은 것도 있었지만 그냥 참음

 

가지고 싶은 것도 가고 싶은 것도 전부다 포기함

 

그렇게 고등학교 대학교 군대까지 넘거가서 

 

처음으로 전역 하고 핸드폰 이라는걸 만저봄 연락이 안되기도 하고

 

대학이 너무 멀어져서 연락하기 힘들다는 이유였지만....

 

아웃백 같은 음식점이나

 

버거킹이나 롯데리아, 베스킨 같은곳도 이 시기에 가봄

 

놀이공원은 학교에서 견학이든 뭐든 소풍이든 가봤지만

 

시기가 꼬여서 제주도나 멀리는 못가봄 비행이 지금까지도 못 타봄

 

남들 다 가는 동물원이나 여기저기 안감

 

돈 관련은 집이 매번 어렵다 빛이 얼마다 말하는 어머니에게 다 드림

 

집도 쓸대 없이 더럽게 큰 집 대출 받아 사서 이자가 미쳤으나

 

왜 이런집을 샀는가 보면

 

남들한테 무시 안당하려고... 그러나 실상 이유를 말한땐 매번 나때문이라고 함

 

내가 원했다고 함

 

난 원한적도 없고 이사 갈때마다 오히려 불편해 했는데 저런 말만 함

 

그러다 어느날 어머니가 범죄를 저지름 구치소 가서 재판 받게 됨

 

집 대출금 순수 이자만 월 200만, 기타 생활비에 관리비 하면 더욱더 많이 나옴

 

대학교 휴학, 투잡 뛰게 됨

 

다행이도 반년 정도 있다가 집행 유예

 

어짜피 휴학 한거 집에 빚이나 줄이자 라는 생각으로 일함

 

그러다 또 잡힘 구치소

 

타지역이라 다녀가는 것도 힘들고 변호사 구해서 재판 진행 하는 것도 내가 해야함

 

그나마 다행인건 동생 아버지가 변호사 였다는 것...

 

그렇게 복학 시기에 또다시 재판 관련으로 대출금 이자 관련 때문에

 

마지막 학기를 남기고 대학교를 자퇴 함

 

어머니가 집유 시기에 벌어진 일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고 최악은 집이 경매로 넘어가는 상황이라

 

모든걸 포기하고 쓰리잡 까지 뜀

 

대출도 받음

 

개판 오분전 그렇게 1년을 넘도록 X랄쌩쑈를 해서 다시 집유 받고

 

어머니가 집으로 돌아옴

 

근디 이 돌아오기 전에 많은일이 있었음

 

나랑 어머니가 최초로 싸움

 

이유는 복잡간단 하지만 이자를 감당 못할 거 같아서

 

기존에 다니던 직장(어머니 친구분의 좆좆기업)을 그만두고

 

돈 많이 받는 일로 이직 하겠다 하니 

 

누군가 이 말을 외곡해석 하여 어머니에게

 

일 하기 싫어서 일 그만둔다라고 했는지 욕으로 도배된 편지가 옴

 

충격 먹고 죽을까 생각 할 정도로 괴로워 하다 편지로 화냄 처음으로

 

오해 였다는걸 알게 된 어머니지만 날 못믿고 타인을 믿었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이제 와서 싫어하게 됨 진작에 싫어 했어야 했는데....

 

어머니가 집에 온 이후 한달 뒤에

 

지갑에 있던 3만원과

 

옷 2~3벌 들고서 집을 나감

 

표면상 이유는 공장에 취직해서 기숙사를 가야한다는 이유

 

실질적 이유는 이대로 살다가는 어머니에게 몹쓸짓을 하는게 빠를지

 

내가 죽는게 빠를지 이런 상황만 남아서...

 

그때 당시 내가 가진 빚

 

몇천만원, 가진돈 3만원, 이자도 못내고... 밥 값도 없고

 

마실 물도 없어 수돗물 마시고 살고

 

1년을 처절하게 살다가 겨우겨우 물 정도는 사먹을 정도로 돈이 생겼으나

 

빚은 빚.........

 

나이도 먹어 가는데 가진 재산도 없고 능력도 없고

 

이후 이야기도 많은데 그냥 여기까지 적음

 

희망은

 

뭔가 있어야 희망이 있는거지

 

아무것도 없고 무능력 하면 희망조차 없다는걸

 

이제야 알게 됨

 

모든걸 포기 했고

 

이제 정리 하고 있음

 

바로 정리가 되면 좋겠는데

 

좀 걸려서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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