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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직에 대해
게시물ID : gomin_17998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hrZ
추천 : 3
조회수 : 1617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23/08/24 09: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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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2살(만나이 적용)의 남자이고, 내년~내후년 쯤 여자친구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지방의 중소도시에서 현재 거주중인데요, 제가 요 몇년간 건강이 좋지 않아 모아놓은 돈을 병원비로 많이 지출하다보니

 

자금은 대략 4천만원 정도 있습니다. 

 

현재 여자친구는 이러한 저의 사정을 알고 제가 나이가 있으니 작게라도 시작하자고 하여 차츰 결혼을 준비하려고 하는데요, 

 

얼마전에, 사장님께서 저를 부르시더니 건강도 이제 나아졌으니 서울 아는 분의 회사에서 일해보지 않겠냐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현재 다니는 직장도 아는 지인분 통해 들어갔는데, 사장님께서는 제가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저의 사정을 아셔서 

 

채용을 해주시고, 병원 진료 등의 많은 편의를 봐주셨습니다. 

 

사장님께서는 제가 경력도 있는데, 그동안 최저시급 수준(한달에 200만원 정도)으로 밖에 못챙겨줘서 마음에 걸렸다고 

 

서울은 저의 경력이랑 인정받고 이런 저런 수당? 등을 다 인정받으면 5000만원 정도 될 거라고 생각해서 알려달라고 하더라구요. 

 

여자친구에게 일단 이러한 상황을 말 해놓은 상태인데, 저와 마찬가지로 거주에 대해 많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우리 둘의 자금도 다 합쳐봐야 7000만원 정도 밖에 없고, 양가의 도움도 못받는 상황에서 월세 등의 지출을 생각하면 

 

서울 생활이 힘들것 같다면서 말리는 상황입니다. 

 

일단, 사장님께서 시간을 갖고 생각해보라고 하셔서 급하게 서울 원룸, 투룸, 빌라 등이나 신혼부부 전세대출이나 임대아파트 등을 

 

알아보고 있긴 한데, 워낙 이쪽으로는 그동안 무지했어서 많이 어렵네요ㅠㅠ

 

직장 동료나 지인분들도 의견이 서로 엇갈리는 상황이라 회원님들의 냉정한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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