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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젊은 치기에 실수도 많이 했었고
무모한 도전도 한 결과
지금 제 선택에 따른 대가를 치르며
열심히 사는 30대 인간입니다
갚아질 기미가 없던 빚도 앵간치 갚았고
뭔가 올해만 끝나면 엄청 좋아질거라는 기대도 있습니다
내후년에는 그만뒀던 공부도 다시 시작하려고 하구요
근데 상황이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나빠지기만 하네요
대출금리는 올라가서 안 내려요지
갑은 저에게 돈 더내라고 통보하지
전세 계약은 끝나가는데 갈데는 없지
가족들은 늙어가기만 하지
상황은 절대로 더 나아지지 않고 나빠지기만 할거다
어떤 유튜브에서 일침놓는 경제 유튜버가 그랬는데
그게 제 얘기였네요
이런 현실에 순응하는 건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늘도 순웅 안되는 현실에 잠이 안옵니다...
그래서 글을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