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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년간 연애하고 결혼한 유부남인데요.
저는 강아지를 키우는 애견인이고 아내는 그냥 강아지는 에너지 낭비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근데 결혼전까지만해도 강아지와 함께 사는것에 동의를 했고, 아이도 갖기로 하고 같은 가치관에 결혼을 했는데요.
결혼하고 강아지를 데리고 오려하자, 강아지가 같이 살 준비가 안된것 같다고 핑계를 대면서 반대를 하더니,
강아지를 키우면 스트레스 받아서 아이를 키우지 말자고 그러더라고요.
저는 이게 무슨 소린가 싶어서 얘기를 했는데 입장차이가 절대 좁혀지지 않습니다.
저는 정말 중요한 가치관이여서 결혼전에 상의를 다하고 합의된 상태에서 결혼했는데 아내가 이렇게 나오니 당황스럽습니다.
이문제를 어디서부터 풀어가야할지 막막해서 고민글에 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