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 남자 인간입니다

 

 

제 성향은 ENFP입니다 아닌것 같은데 몇번을 해도 결과가 같아서 좀 이상하긴 하네요

 

저는 일을 대부분 집에서 하기에,

 

누굴 만날 기회도 없고, 20대 때부터 타지에 이곳저곳 살면서 인맥관리를 하지 않아서 친구도 없습니다.

 

요즘 시간도 여유가 많고 계속 집에만 있고, 밖에 나갈일이 없고 밖에서 밥이나 술한잔 하고싶을때 연락할 사람도 없고 너무 외롭고 씁쓸하네요

 

가끔 이런 생각이 듭니다. 만약 제가 경조사가 있거나 등등.. 이러면 올 친구는 1~2명도 안될것같습니다 그 마저도 올지 안올지 모르겟네요

 

어제 또 그나마 1~2명인 친구중 한명이랑 트러블이 생겨서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그저 밥먹자구.. 술한잔 하자구 했을뿐인데 친구말로는 자꾸 괴롭힌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친구 성향이 약간 집돌이라서 그런것 같기도 한데...이유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제 아무와도 연락안하고 그냥 혼자서 지내려고 합니다

 

30대가 되니, 알고 지냈던 친구들은 다들 바쁘게 생활해서 이게 맞는건지

 

정말 궁금하네요

 

 

아직 제가 철이 덜 들어서 그런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