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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8001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tsZ
추천 : 3
조회수 : 2848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23/09/28 13:42:38
극심한 우울증을 몇년 째 앓고 있어서 매일 약을 쏟아부어야만 삶이 이어가집니다.
이 상황에서 공부까지 하려니 미치겠어요.
뭐.. 하기 싫은 핑계일수도 있지만 약 먹으면 졸려요.
약 안먹고 카페인 먹으면 불안장애와 우울증 도져서 미쳐요.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어보시거나 주변에 둬 보신 인생 선배님들 계실까요..?
기본 베이스는 약간은 있어요. 토익 만점에 가깝고
별로 안 유명한 지거국 대학이지만 그래도 교수님께서 수석졸업은 할 수 있겠다네요. (물론 저희 과 안에서만요.)
경쟁력 없는 문과 경상계열이지만요..
상경에 대한 욕심이 없어요. 오히려 대인기피증이 심해서 인구밀도 높은 수도권은 갈 일 있을때마다 무서워서 약 때려붓고 가야돼요.
선생님들이 제 상황을 겪으신다면 어떻게 행동하시겠어요?
졸업 후 취업? 공무원? 전문직종 자격증(노무사 등)? 뭘 선택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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