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방송에서 보면요. 얇다[얄따] <형용사> ① 두께가 두껍지 않다. ¶ 얇은 종이. <큰말> 엷다①. <반의어> 두껍다. ② 빛깔이 짙지 않다. ¶ 얇은 빛깔. <큰말> 엷다②. ③ 빤히 들여다보일 만큼 소견이 좁다. ④ 됨됨이가 깊지 못하거나 매우 가볍다. ¶ 얇은 생각. 지식이 얇아서 더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큰말> 엷다. 가늘다 <형용사>(가느니, 가느오) ① 길이에 비하여 굵기나 너비가 작다. ¶ 가는 철사/눈을 가늘게 뜨다. <반의어> 굵다①. ② (가루나 모래 따위의 알맹이가) 아주 잘다. ¶ 가는 가루. <반의어> 굵다②. ③ (직물 따위의 바탕이) 곱고 촘촘하다. ¶ 잠자리 날개처럼 가는 모시. <반의어> 굵다④. <참고> 가는체. ④ (빛 따위가) 약하거나 희미하다. ¶ 가는 연기/창 틈으로 달빛이 가늘게 새어 들었다. ⑤ (소리의 울림이) 약하다. ¶ 가는 목소리. <반의어> 굵다③. ⑥ (흔들림이) 아주 약하다. ¶ 손끝이 가늘게 떨렸다. 누구누구 다리가 얇다. 혹은 누구누구 다리는 두껍다. 이런 표현을 쓰더라구요. 그런데, 얇다와 두껍다는 종이가 얇다. 철판이 두껍다. 이런식으로 단면적이 비교적 두께에 비해 넓은 사물에 사용하는것이 아닌가요? 다리처럼 원형에 가까운 사물에 대해서는 굵다 가늘다가 맞는거 같은데요. 예로 나무가 굵다. 철사가 가늘다. 이런식으로 내가 잘못배우고 잘못사용하는건가요? 아니면 요즘 방송이 이상한건가요? 하긴머 이상한게 한두가지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