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직장생활 8년차입니다. 8년동안 한부서가 아닌 여러부서를 옮겨다니며 지금은 업무강도가 쎄고 사람 관련 업무를 하고있어요.. 8월부로 1년차가 되는데 일찍 직장생활을 하면서 한직장에서 참 열심히 달리고 또 달려서 지금 있는 부서로 온건데 번아웃이 심하게 왔는지...그동안 많은 환경 변화와 사람 관계로 지쳐서 인지 요즘 너무 너무 회사가는게 힘들고, 미래에 대한 부정과 현실에서 굉장히 네가티브적인 스스로를 많이 발견합니다.. 앞에 나서는 직업이라 마인드컨트롤을 해야하는데 신경과 약을 먹어가면서 예민한 신경을 눌러주는데도 참..우울감과 지침이 컨트롤이 되지않아요.. 당장의 마음으로는 쉬고싶은게 정말 큰데 이자리까지 오기위해 견뎠던 압박과 스트레스 그리고 지금 또한 부서에서도 여러 새로운 제도 도입 흐름,체계, 현재 보직의 자리 등등 얼마든지 기업은 대체인력을 구할 수 있기에... 당장지쳐 ....쉬고싶은 상황속에서 앞으로도 뒤도 멀리도 보기가 어려운것 같습니다... 마음이 참 복잡하고, 현재 자리를 벗어나는것 또한 두려움이 큽니다. 이러한 경험이 있거나 이미 겪으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쓴소리든 단소리든...정신차릴 수 있게 한마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