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야간 2교대 근무를 하는 회사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교수님도 일하는거에는 큰지장없으니 해도된다하여 계속 근무를 하였고
8월부터 교대근무가 발암물질 이라는걸 알고 있어서.. 추후 미래를 볼땐 주간 근무만 하는게 좋을꺼같아 회사 직책자 분께 설명을 드렸더니. 안타깝게 생각한다, 허나 자리가 없다 도와줄 방법이 없다 라는 말을 듣고 심한 상실감과 현타가 왔습니다(회사가 큰 회사 입니다 말하면 누구나 알정도로 큰회사 입니다)
임직원이 2만명 가까이되는 회사인데 자리가 없다고 말하는건.. 너무 자기생각만 하는게 눈에 보여 일단 알겠다고 한뒤로
정신과 진료도 하였습니다. 정신과 의사선생님도 그 직책자가 미쳤다고 해주시더라구요. 재발하거나 전이되면 책임질꺼냐고.. 말도안되는 소리라고 하시더라구요 너무 고마웠습니다
지금 슬하에 딸이있는데 딸도 몸이 많이 안좋아 현재 10개월째 대학병원 입원중에 있습니다..
결국 정신과에서는 불안증,우울증, 공황 조금 있다고 진단를 내려 주시더라구요
근무상 오래 앉아있고 힘을 쓸때도 있다보니 근무하고나면 수술부위가 아직도 아프고 , 동료들에게 짐만 되어 가고 있어 미안한 심정입니다, 동료들은 그래도 고맙게도 다 이해해주고 편의를 많이 봐주고 있어 정말 고맙고도 미안하게 있습니다.
결론은 11월 말쯤에 추적검사하러 교수님 뵈러가는데 그때 소견서를 받아서 회사 산업보건의 한테 제출할 예정인데
그때 현장 및 교대근무가 어려워 직무변경을 해줘야 한다라는 내용을 받고싶은데 교수님한테 어떻게 어디서부터 설명드려야할지 몰라 여기에 여쭤봅니다.. 다소 글재주가 없다보니 두서없이 막 적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