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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조언이 듣고싶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8002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랑방울
추천 : 2
조회수 : 172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23/10/19 07:38:20
안녕하세요 어제 글 쓴 사람입니다. (시골 땅과 집에 관련 글)
오늘의 유머와 아버지 친구들 그리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 여러 사람들의 조언을 통해 제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그려보고 있습니다.

제가 아주 가까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어른이 없어서 이런 저런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고민이 많습니다, 정답은 없겠지만 여러분들이 해주는 이야기가 참고가 되고 방향성을 잡는데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팔지 않고 가지고 있어야한다.
1. 감정적인 측면) 아버지가 개인회생을 하면서까지 팔지 못했던 재산이라 쉽사리 파는게 맞을지 고민이 듭니다. 
2. 경제적인 측면) 그렇다고 지금 돈이 엄청 필요하지는 않는데 가지고 있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3. 경제관념) 지금 아직 삼십대도 되지 않았는데 목돈이 생기면 현명하게 비용을 관리하지 못할 수 있다.
4. 노후 보험용) 지금은 관리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집이나 농사를 할 수 있는 분이 계시지 않아도, 제가 중장년이 되어서 돈을 모아서 리모델링이나 논밭을 다시 가꾸고 사용하면 된다.

파는게 좋다.
1. 스트레스) 요즘 농부가 많지 않다. 임대를 해준다고 하더라도 시골 어르신과 기간이 만료되어도 손실이나 추후 관리에 대해 비용이 들어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할 수 있다. 집땅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한 친척들은 계속해서 부딪히게 될 것이다.
2. 경제부분) 덜 망가졌을 때 팔고 그 돈으로 다른 곳에 투자나 적금을 하는 것이 좋다
3. 노후대책) 내가 농사를 배워본 적이 없는데 중장년가서 체력도 부족할텐데 말이 쉽지, 어려운 부분이다.

여러분들이 해준 말이 정답이 아닐 수도 있지만,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다른 이유나 신경써야할 것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해야할일은 농지은행, 면사무소, 군청에 문의를 해보고 논같은 경우 관리자가 없을 경우 어떻게 되는지 등 알아볼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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