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25살 우울증. 조언 좀 받으려는데
게시물ID : gomin_18003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dkZ
추천 : 4
조회수 : 2182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23/10/22 15:56:34
옵션
  • 베스트금지
눈팅만 하던 커뮤에 글을 올려봅니다. 글이 불편하실 분을 위해 3줄요약도 마지막에 적어두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생선배들의 조언을 듣고자합니다.
일단 저는 25살이고, 만성우울증과 강박증으로 현재 약복용과 심리상담을 진행중이며 20살때부터 간호조무사로 일하다가 현재는 백수인데요. 약 3천만원정도 모았습니다.

제가 듣고자하는 조언은 자존감이 너무 낮고 제 스스로가 아무것도 못하는 존재로 자꾸 인식이됩니다. 특히 부모님의 밑에서 지낸다는게 자꾸 저를 캥거루족이라고 생각하게끔 합니다. 혼자 스스로 뭐라도 하나씩 성취를 하면 나아질까싶어서 자립심을 키우고자 그동안 모아둔 돈으로 자취를 할까싶습니다.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정도요

현재 수입이 없다보니 그리고 조금 더 큰 문제로는 앞으로 간호조무사로 일 할 생각이 없어서 새로운 직업을 찾아야할텐데요, 자취하는 동안 월세를 내야하니 주3회 이상 일반적인 알바 혹은 조무사로서 파트타임으로 병원알바를 할 생각입니다.
제가 너무 터무니없는 계획을 세우는걸까요?

부모님은 나가면 고생이라며 긍정적이진않지만 그래도 제 뜻을 존중해주신다며 월세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서 더 생각해보고 신중히 택하라고 하시네요.

조언댓글은 본인이 몇살인지도 적어주실 수 있다면 공개부탁드려요.

3줄요약
1. 현재 우울증인 25살 전 간호조무사 현 백수
2. 낮은 자존감으로 자립심을 키우기위해 자취를 해보려고 함 약 3천만원 모음
3. 자취하는 동안 월세는 알바(+조무사)로 매꿀예정이긴하나,
더이상 직업으로는 간호조무사를 택할 생각은 없어서 새로운 직업을 준비해야하는데 너무 터무니없는 계획인가?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