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이 좋아서 강아지 산책 후 발 닦이구 등. 배 닦이구 그러는데 방금 눈꼽 떼다가 피 못빠는 비실한 진드기를 잡았어요 ㅜㅜ 눈곱이랑 같이 있던걸로 추정...
그 등에 바르는 외내부기생충 약 바른지 얼마 안됐는데
털에 붙기는 붙는 모양이에요? ㅜㅜ
피는 못 빨아서 힘도 없이 떨어지고 걍 기어다니던데
약을 발라줘도 일단  물긴 무나요?
아 왠지 진드기 잡고나니
옴몸이 근지럽네여 ㄷㄷㄷㄷㄷㄷㄷ
작년에도 피못빤 납작한 작은 진드기를 보긴햇는데
멍뭉이 몸에서 잡은게 아니라 바닥에잇던거라
이번보단 충격이 덜햇거든요 ㅜㅜ
지금 자기집에서 쿨쿨 잘도자는데
저는 이불에 있는거아냐아?
베개에 있는..내머리에 있는거아니냐 ㅜㅜ
하면서 잠을 설치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