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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겜0610스포] 시즌7 나올 때까지 어떻게 참죠?
게시물ID : mid_180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SumRiDa
추천 : 3
조회수 : 91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6/27 20:31:14

이제 진정한 전쟁의 서막이 시작되었네요.

어수선하고 정리 안되고 복잡했던 가문과 가문 사이의 암투와

개개인간의 원한 관계가 어느정도 깔끔하게 정리되고,

대서사시를 향해 달려가는 기분 입니다.


미린 쪽 진영은, 그쪽대로 교통정리가 끝났고,

배도 얻고, 도트락의 용맹한 전사들도 얻었습니다.

용3마리, 자유도시의 그 가문(이름까먹음 눈알파여 죽은 애의 누나)

그리고 터렐 가문이 손을 잡았죠.


북부는 스타크를 중심으로 다시 뭉쳤습니다.

골칫거리 프레이랑 볼튼도 처리 됐구요.


킹스랜딩 역시 교통정리가 됐습니다.

불도저로 반대파를 밀어붙인 꼴이지만,

암덩어리 하이스패로우와 떨거지들이 제대로 끔살 했군요.

터렐 가문은, 서세이를 함정에 몰아넣어 파멸 시킨다음에

자기들이 기득권 취하려 했는데, 제대로 뒤통수 맞았네요.

대너리스가 웨스트로드 최초의 여왕이 될 줄 알았는데,

서세이가 먼저 새치기 하다니,,, ㅋㅋ


음, 어쨌든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되면,

라니스터에게 참으로 불리할 거 같습니다.

대너리스의 목적을 칠왕좌, 바라테온과 라니스터에 대한 복수

스타크의 목적은 라니스터에 대한 복수 + 북쪽 방어

킹스랜딩은 기득권 유지,,

위 아래에서 쪼여올게 뻔하죠.

정황상 대너리스와 존은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이기에 동맹할 가능성이 높죠.

(본인들은 모르지만 혈연관계도 있음)


한가지 아쉬운건

북부의 여러 가문들이 모여서

존 스노우를 북부의 왕으로 추대 할 때,

산사가 나서서 "스타크 가문의 장녀이가 유일한 전통혈통인 내가 명하노니

이제부터 존 스노우가 아니라 존 스타크다~"

라고 한마디 해주길 바랬는데,,

그랬으면 리틀핑거한데 제대로 가운데 손가락 치켜세우는 걸텐데 ㅋㅋㅋㅋ

명색이 북부의 왕인데, 스노우라니 ㅠㅠ 램쥐는 스노우에서 벗어났는데,,


어쨌든 정말 기대 됩니다.

시즌7에 끝낸다는 둥 시즌10까지 간다는 둥 말이 많은데요.

시즌7에 끝나도 좋고 시즌10까지 이어져도 좋을거 같아요.


정말 재미있었고,

중간중간 아쉬움도 많고,

뭐랄까? 암에 걸려서 열심히 항암치료 했는데,

그 약이 너무 쎄서 다른 합병증에 걸린 기분이긴 하지만

그래도 좋네요 ~~~


이제 천천히 시즌1부터 정주행하면서

내년은 기다리렵니다.


마지막으로 산사가 더이상 성장하지 않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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