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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가정 생활비 좀 봐주세요
게시물ID : gomin_18004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Rra
추천 : 9
조회수 : 3014회
댓글수 : 32개
등록시간 : 2023/11/12 14: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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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외벌이고 저는 주부입니다 월급은 350만원정도이며
남자아이 2명 키우고있어요
한달에 130만원으로 생활비를 받고있습니다
그 전에는 카드를 줬는데 180정도 썼는데 너무 많이 쓴다고 줄였어요

생활비로는 4인 옷과 신발, 음식,간식, 생필품(기저귀 생리대 샴푸 로션 등등),택시비(아이들 병원갈때만 타고 저는 걸어다녀요), 병원비

저는 아껴쓴다고 쓰는데 남편이 못마땅해해서요
제가 사치를하지는 않아요 신발이며 가방도 다 3만원 이하만 삽니다.. 가방도 한번사면 끈 떨어질때까지 써요

오늘도 남편이 한마디합니다. 이마트가방이 왜이렇게 많냐고... 그거 다시 가져다주면 500원씩 받는다고 모아서 가져다주려고했다고 그랬는데 빨리빨리 바꾸고 돈아끼고 저런거 치워서 집 깨끗하게 하라고하는데 열받아요ㅜㅜ

제가 정리를 진짜 못하거든요 그래도 열심히 쓸고 닦고합니다.
집은 좁은데 옷들 계절바뀔때마다 정리하는거 힘들어서(막내는 다른사람들이 안입는거 줘서 많아요) 남편한테 좀 부탁했더니 못한다고 안하면 안됀다면서 궁시렁거리면서 정리해주네요

휴...

빨리 나가서 돈벌고싶어요 지금 둘째가 세돌이 안지나서 어려요 애들크면 일나가려고 지금 시에서하는 무료로하는 자격증 따러 다니고 있어요ㅜㅜ 빨리 일나가서 이쁜옷도 사고싶고 좋은 신발도 사고싶어요

아 남편도 한달에 담배두보루 사고는 별거 안사요
오늘 하는 말이 나는 한달에 10만원 밖에 안쓰고 내 자신이 불쌍하고 왜 그렇게 살아야하나 생각이든데요

그래서 살거 사고 할꺼 하라고 당신이 그렇게 하면 난 속상하다 왜 불쌍하다고하냐 필요한거 사라고 했어요 남편이 자신이 불쌍하다고하는데 그 말에 남편이 안쓰럽기도하고 열받기도하고 마음이 이상하네요

참고로 주말부부입니다(반찬은 매번해서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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