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퇴사통보 했는데 마음이 싱숭생숭 하네요
게시물ID : gomin_18006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hwa
추천 : 4
조회수 : 2647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23/12/04 19:50:13
옵션
  • 베스트금지
  • 외부펌금지
제목 그대로 퇴사통보 했는데 편한 마음 반 불편한 마음 반인 것 같아요 아직 2주 정도 남았는데 한편으로는 2주를 더 버틸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네요 한달 일하고 퇴사통보 날렸습니다 그동안 아무리 힘들어도 반년 이상은 일했는데 이런적은 처음이라 더 자괴감 드는 것 같아요 일하면서 이렇게 욕 많이 먹은적은 처음이기도 해요 나랑 일하면 답답해서 같이 일 못하겠다 사회생활 그렇게 하면 안된다 노력하는 모습이 하나도 안보인다 등등 내가 예민한가 싶기도 한데 저 전에 근무하던 30대분도 그 이전에 일하던 40대분도 딱 두 달씩 수습기간만 채우고 나갔어서 나처럼 힘들어서 그랬구나 싶기도 하고요 한달만에 사람들이 이렇게 질려보기도 처음이네요 마음 한구석에 응어리가 져있는데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말하기엔 다들 힘들게 살아가니까 여기다가 얘기해보고 싶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