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인성이 안좋은 주선자 결혼식 초대 해야할까요
게시물ID : gomin_18006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Npa
추천 : 1
조회수 : 2118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23/12/11 21:49:24
옵션
  • 베스트금지
현재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예비 배우자는 대학교 때 소개로 만난 사이였고
6년정도 연애하다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주선자입니다
사실 처음 소개때부터 제가 신체조건이 좋다보니 저를 소개해 주는 대신 본인이 여자 소개받는 경우가 자주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짜증을 내고 말싸움까지 간 적이 있었음에도 여전했고, 그러다 얻어 걸린게 현재 예비 배우자입니다
사실 이건 문제가 아닌게
인성이 정말 안좋습니다... 눈치없는 소리, 술먹고 깽판, 손찌검, 내로남불, 돈은 절대 안 씀 등....
이미 대학교 동기들 전부한테 손절당했습니다. 손절하지 않은 친구는 애초에 친분이 없는 사람들이더라구요...
여기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단 한 명도 환영하지 않고 심지어 미안하지만 주선자를 부를 경우 본인은 가지 않고 축의만 하겠다는 친구들이 꽤 될 뿐만 아니라 몇몇은 설령 갔는데 있더라면 축의만하고 그냥 나오겠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엔 그정도로 싫다는 걸 말하려고 그러나 생각했습니다. 한참 뒤 간단히 술 한 잔 하는데 정말 진지하게 말하더라구요. 인간 대 인간으로서 정말 구역질나고 역겨운 사람이고 다시는 만날 일이 없었으면 해서 한 말이라구요.
이런 상황이다보니 이 사람을 불러야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한 생각으로 저도 썩 부르고 싶진 않습니다.
몇년 전부터 저에 대한 말도 안되는 소문을 퍼트려왔고 때문에 저도 연락을 안해왔거든요.
하지만 그럼에도 어쨌든 저희 커플을 연결시켜준 사람이기에 정말 고민이 됩니다... 여러분이시라면 어찌하실건가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