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사람 하나를 손절했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8008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ZnZ
추천 : 0
조회수 : 271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4/01/10 11:11:37
옵션
  • 베스트금지

열살이상의 어린 여성친구와 일하면서 알게 되었었죠

정말 많은 얘기를 나눴고 (대부분 먼저 말을 걸어왔었습니다)

아무런 부담도 주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생일에 선물도 주고  신경 많이 써줬으며

번호를 알아도 연락을 안하다시피 했었는데도 

그 흔한 새해 복 받으라는...최소한 생일에 축하한다 라는 그 간단한 문자조차도 못받으니

속이 정말 많이 상하네요

먼저 자기가 시간내서 보자고 톡을 하길래

 그러자는 식으로 대답해줬는데 전혀 연락이 없네요 두 달이 넘도록...

 

솔직히 말해서 ..사회에서의 사람은 

학창시절 친분이 있는 사람보다 더 벽이 단단하다는걸 알면서도 

또 이렇게 손절을 하게 되는군요

인생은 ....진짜 혼자인가봐요.

정말 다시는 누구한테도 정성을 1도 안주는게 답이네요 

 이제는 저도 가면을 쓰고 사람 대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