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꼴놈들 그런 정도 일로 사퇴 안 한다.

그러니까 진보도 어느 정도는 도덕성 문제에 둔감해 져도 된다.

아니 둔감해 져야 한다. 

나는 한명숙이 청탁을 받았다 해도 지지했을 것이다. 

청탁을 받은 한명숙이나 부정을 자행한 이정희가 잡은 권력이 도덕성의 문제를 안고 간다해도 

최소한 박근혜나 나경원이 권력을 잡는 거 보다는 깨끗할 것을 알기 때문이다. 

진보만 깨끗해야 할 필요는 없다. 

명분을 잃지 않고 권력을 잡는게 최선이라면 더러운 방법으로라도 권력을 잡는 것이 차선이다. 

지금은 최선, 차선을 가리지 않고 권력을 뺏어와야 할 때다. 

그러지 않으면 나라 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