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냥이 이름도 지어줬는데

어제 저녁엔 걸어서 움직이기까지 했는데

오늘 새벽에 초록색 물을 토하면서 기생충도 나왔어요

그런데 숨을 안쉬더라구요 

기생충에 감염이 됐었을까요 어제 저녁에 기운을 조금 차려서 

오늘 아침에 병원 갈려했는데.

넘 슬픕니다. 

갑자기 하늘로 떠나버렸습니다.

우리 까미 이름없는 길냥이로 지내다 저랑 만난지 3일도 안됐지만

냥이 돌보면서 넘 행복했습니다.

우리 까미도 좋은 곳에 가서 행복했으면 합니다.

여태 도움 주신 오유님들 감사드려요.

우리 까미 좋은곳갈수있게 빌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