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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99년생.jpg
게시물ID : humordata_18016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웃기는게목적
추천 : 15
조회수 : 4944회
댓글수 : 51개
등록시간 : 2019/02/27 17: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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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jjalbox.com/vfo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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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7 17:46:08추천 44
아홉수 쩌네...
댓글 0개 ▲
2019-02-27 19:30:38추천 58/55
일제시대나 6.25전쟁 근대사를 제외하고 현대시점에서 논하자면
누구를 가져다 붙혀도 75년생들보다는 더 나을겁니다.

베이비붐 2세대 태어날때부터 경쟁자가 한가득
국민학교 인구 박터짐 오전오후반 수업이 기본
고등학교 입시, 지역에 따라서는 200점 만점에 185점 받아도 떨어짐
수능1세대, 아무 사전 준비없이 모르모트 됨
대학 졸업반때 IMF 터짐
IMF 발생 다음년도 사회초년생 됨
이때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신입사원을 안 뽑았음

청년실업, 공시족, 도서관 붙박이란 단어가 처음 등장했고
말 그대로 청춘을 하늘에 그대로 날려보낸 사람이 엄청나게 많음
그러나 이미 지나간 버스라서 아무도 관심도 없고
어떤 정책지원도 받아본적 없음.
처음 사회생활 단추를 엉망으로 끼우다 보니
제대로 된 직업도 경력도 못 가진 사람이 다른 세대보다 훨씬 많음
그런데 경쟁자는 한가득이라서 불평해봤자 "너 말고도 할 사람 많음"
그 여파가 20년 지난 지금까지 계속 받고 있어서
20대에 받던 임금보다 더 작거나 비슷한 임금을 받고 있는 사람이
다른 세대보다 훨씬 많음

수학여행, 시골집, 수능연기 따위하고 비교할 수준이 아님.
댓글 19개 ▲
2019-02-27 19:55:01추천 27
하지만 내 군대생활이 더 힘들었음.
2019-02-27 23:27:44추천 53
ㅋㅋㅋ
남자 75년생들은 01~02에 주로 입사함
(군대 2년넘던 시절)
님 논리 적용해보면 오히려 70년생이 사회진출때 imf맞았음
그리고 70년생은 출생자가 100만명이며, 오히려 75년생은 70년대생중 가장 출생자가 적었던 세대임
00~02때 신입사원 입사난이도? 글쎄요
나름 대기업인데 지금 그기수 선배들중에 토익 750이라도 제대로 받고 온사람 없던데
2019-02-27 23:49:27추천 96
75년생입니다만 누가 더  힘드네 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다 자기 인생이 젤루 힘든거 아니겠습니까?
그래도 좋은 면만 보자면 94학번들은 X세대라고하면서 대학 1~2 학년때에 원없이 낭만을 즐기며 놀 수 있었던 거의 마지막 세대이고 해외 여행 자유화로 배낭여행도 많이 다녀온 세대입니다. IMF이후에도 IT버블과 증시회복으로 힘들지만 어찌어찌 직장을 구할 수 있기도 했지요. 문화적으로도 다양하고 풍부하게 즐기기 시작한 세대이기도 합니다. 대학생 때에 삐삐와 핸드폰, 인터넷을 경험하기도 했지요. 투표권을 얻고서는 최초의 민주적 정권교체에 힘을 보탤 기회도 얻었지요
어느새 즐겁게 살아도 모자랄 나이가 되어버린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2019-02-27 23:52:11추천 48/3
IMF로 인해 입사 취소된 학번은 72년생 91학번들.
입사 취소가 아니라 입사할 회사들이 없어진 것이 74년생 93학번들. 솔직히 75년생은 별 문제 없었지 않았나 싶네요.
2019-02-28 01:16:32추천 21
나는 73년생 92학번~
IMF때 동갑내기 박찬호보면서 힘냈던 기억이 새록새록 ㅎㅎ
우리 또래들 다들 고생많았어요~

어차피 위에던 밑에던 더 꿀이였는지 헬이였는지는 안겪어봐서 잘모르고~
각자 나름대로 삶에 희노애락이 있는것아니겠어요?
졸라 고생했다 생각만 하지말고 대가리수 젤로 많은 우리세대가 좀 더 기성새대를 차지할때
자기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조금씩이라도 좋은세상 만들어가 봅시다!
2019-02-28 07:49:06추천 2/11
그래도 열심히 살면 희망이 보이던 시대에 경제활동을 하셨죠
2019-02-28 08:34:28추천 26
76년생입니다만 당시에 imf 니 뭐니 해서 진짜 힘든 사람들은 그당시 이미 직장에 다니다 정리해고된 분들이지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이 아니었죠.  힘들다 힘들다 해도 대부분 공무원 되기는 비교적 쉬웠고 공대생들은 기술 공무원 되기도 그다지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급여수준도 물가대비 오히려 지금보다 좋았고 위에 댓글 처럼 대학때 낭만도 즐기면서 지냈죠.  오히려 지금 취준생들이 솔직히 더 힘들어 보입니다.
2019-02-28 08:53:27추천 8/8
흔한 족쇄자랑...
나 때는 마리야~ 라면서 훈계를 하고, 설교를 하는데
본인이 실패했던것,힘들었던것밖에 할 말이 없는 분들.

내때는 더 힘들었는데 어쩌라구요?
안힘들어 보이는 사람들도 다 자기만의 힘든일이 있어요
실패한 인생의 술주정같은 이야기는 술집가서 하시구요
꼰x , 틀x 취급되기 싫으시면 힘들었다고 위로받고싶다고 솔직히 이야기를 하세요.
2019-02-28 09:12:53추천 11
1유머를원해 님 말씀에 공감...
알쓸신잡에서 유시민님이 하신 말씀중...
어느 시대든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십자가가 있다...라고...
2019-02-28 09:19:25추천 7
초중고, 대학 1학년 때부터 스펙쌓고 수저 구분생기고 취업힘들고
초중고, 대학 1학년 낭만 제대로 즐겨놓고 취업 힘들고. ?
님?

그러지말고 그냥,
어디보자 99년생이랑 14년 차로 돌리셨네요?
그럼 14년 더 뒤로 61년생들이 보기엔 어떨거 같나여 가소로울거 같은데 민주화 직접대학 시절에 겪고 박정희 집권기에
4.19혁명 오지고 베이비붐 시대의 태초이자 인프라는 겁나게 부족해서
콩나물 교실도 부족해 오전 오후반으로 나눔

하지만. 이런분들 호강에 복받쳐서 컸기때문에 한없이 큰 기대로 바라본 사람들이 누구?
일제강점기 얼마 안지나서 한국전쟁 겪으신 지금의 할아브 세대들요.

세대 한탄이라는게 적당히 하는게 좋아요. 왜냐면 설령 진짜 그렇다 하더라도 본인에게 아무 의미가 없거든요.
오히려 자포자기 하는 심정만 늘지요.
2019-02-28 09:28:56추천 7
ㅋㅋㅋㅋㅋ 더 힘든사람 있다고 있었다고 내가 앙힘든것도 아니고 그런사람으로 위안얻는건 아니죠 이것마누말하고싶어요 꼰대세요?
2019-02-28 09:41:41추천 9
역시 메모는 과학. 저번에 어떤글에서도 꼰대질해서 메모해놨더니 여기도 '더 힘든사람 있음' 이라고 꼰대질하고 있네 ㅋㅋ
2019-02-28 09:43:33추천 12
젤 힘들었던 시절은 일제치하 격고 625격은 분들 아닌가요?ㅣ
2019-02-28 10:17:55추천 7
어린 아이가 레고 밟고 방방 뛰면서 울면서 아프다구 옆에 있는 친구한테 말하는데 그 친구는 한달 전에 교통사고로 발에 깁스를 하고 있습니다. 깁스한 친구가 말합니다. 나 한달전에는 말이야~

한달 전이고 두달 전이고...역사는 늘 기억하고 잊지말아야 하지만 삶을 사는건 지금을 살아요 문명도 좀 해보시고
2019-02-28 11:51:23추천 1
그래도 수능 2번 봤자나요 ㅎㅎ 물론 첫번째가 두번째보다 상대적으로 쉬웠던터라 첫번째 시험 잘친분들만 땡잡고 못친분들 2학기 내내 열심히 해서 2번째 수능 봤는데 점수가 많이들 안올라서 정말 두번째 수능 친날밤 선배들 상태는 625난리는 난리도 아니였던 기억이...ㅎㅎ
2019-02-28 12:38:09추천 1
96년 9월 강릉무장공비 침투 75년생들 일병, 상병
2019-02-28 14:09:55추천 0
75년 생들은 4급 받아도 현역 판정 받음.
2019-02-28 16:34:10추천 2
꼰대질 그만 좀 하세요
2019-02-28 20:43:42추천 0
111/ 헐 그때 장군식당 웨이터병 이었는데 장군들 식사하면서 교전 실시간 무전 듣는거 보고 헐 했는데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9-02-27 23:28:31추천 1/14
저건 앙탈이죠 ㅋㅋ 먹고 살기 힘들었던 분들이 있는데
댓글 1개 ▲
2019-02-28 01:31:29추천 22
16세기 말에 태어나신 분들 말씀이시죠?
2019-02-28 01:45:18추천 83
어느 년도생이 가장힘들었다가 아니라
99년생 학창시절이 저랬다 정도의 내용같아요
댓글 0개 ▲
2019-02-28 01:52:46추천 5
응 내가 제일 힘들어~ 다들 자기때가 레전드인거야
댓글 0개 ▲
2019-02-28 03:07:55추천 0
90년생인데 역대급 최악의 성비를 자랑합니다
므요? 어짜피 포기했다구요 ㅠ
댓글 1개 ▲
2019-02-28 08:48:13추천 9
성비탓으로 돌릴수 있으니 축복받은거 아닌가여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9-02-28 07:53:52추천 3
58개띠가 갑 아님?
댓글 0개 ▲
[본인삭제]치노애비
2019-02-28 08:10:06추천 15
댓글 1개 ▲
2019-03-01 12:19:43추천 0
요즘 커뮤 전체적으로 이런거로 배틀떠서 슬픔 ㅠㅠ
2019-02-28 08:13:44추천 15
우리는 모두 각자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산다
댓글 0개 ▲
2019-02-28 08:16:16추천 3
99년생들 운없고 불쌍하네 하며 웃을 글에 몇년대생이 가장 불쌍했는가 하는 경연장이 된 글이다.
댓글 0개 ▲
2019-02-28 08:21:12추천 5
몇년생이 제일불행한가 컨테스트인가?
댓글 0개 ▲
2019-02-28 09:13:31추천 0
1999년생 신일숙
댓글 0개 ▲
2019-02-28 09:14:18추천 1
1899년생이라면 인정
댓글 0개 ▲
2019-02-28 09:42:52추천 5
풋ㅎ 1600년에 태어난 사람들 앞에서 누가 더 힘들었나 얘기할수 있을까?
태어나자마자 임진왜란 일어나있었고 30살 장성이 되자 1636년 병자호란 일어나서 착출당하고, 마지막 노후를 잘보낼려고 하니 경신대기근.....
댓글 1개 ▲
2019-03-01 10:41:03추천 0
ㅠㅠ
2019-02-28 09:59:29추천 17
99년생의 웃으라고 쓴 덧글 같은데...
댓글 0개 ▲
2019-02-28 10:04:15추천 0
83년생
중3 imf
고3 이해찬1세대 단군이래최저학력
군전역후 대학졸업쯤 리먼브라더스발 전세계 금융위기로 취업개빡세짐.
댓글 3개 ▲
2019-02-28 10:31:50추천 7
저도 83입니다만 중3 imf 는 크게 의미없고
이해찬1세대인거 말고는 딱히..
새내기때 월드컵 제대로 즐겼죠.
고3이던 84들이나 군대가있던 82들이 아쉽죠.
그다음 2006 월드컵때도 84는 대부분 군대에 말년으로 있어서 또 못즐김;;
2019-02-28 21:01:24추천 1
중3 IMF가 왜 의미없나요..
그때 실업자/부도/파산하신 게 아버지 세대인데..
2019-02-28 21:57:33추천 0
82년생 여기요.. 2002 월드컵 할 때 이등병 이었음.... 각 잡고 앉아 축구 관람....

뉴스에 나오는 바깥의 축제 분위기가 다른 세상 같았음....젠장.........ㅠ
2019-02-28 13:16:34추천 2
유병재가 한 말이 생각 나네요. 니가 힘든걸 알게 된다고 니금 내가 힘든게 없어지지 않는다던가
댓글 0개 ▲
2019-02-28 14:05:54추천 0
ㅋㅋㅋㅋ 저 군생활 생각나네요. 10년 3월에 입대해서 훈련소에서 천안함, 1년차 정기휴가 이틀전에 연평도, 말년휴가 출발 전날에 김정일 사망발표 했어요 ㅋㅋㅋㅋ 하필 딱 저 세개를 다 겪어서...
댓글 0개 ▲
2019-02-28 15:31:14추천 0
기억이 잘 안나는데 작년 추석 때 무슨 일이 있었던가요?
댓글 0개 ▲
2019-02-28 16:56:55추천 0
힘든걸로 따지면 원시시대 수렵생활하는 시대가 더 힘든삶 아닌가요??ㅎㅎㅎ
댓글 0개 ▲
2019-02-28 18:26:32추천 8
자조 한탄 하면 공감도 좀 해주고 부드럽게 더 힘든 사람도 있으니 힘냅시다. 하고 보듬어 줍시다.

너무 날카롭게 대처하면 더 힘들어할 것 같아요. 다같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0개 ▲
2019-02-28 19:34:00추천 2
웰컴 투 아싸 화법
댓글 0개 ▲
2019-02-28 21:36:59추천 2
99년생 때 교육 정책이 좀 그지같았다고 말하는거 같은데.
수능 2번 본 세대. 이런것처럼.
댓글 0개 ▲
2019-03-01 09:02:39추천 0
장기하씨 노래가 생각나네요.
니가 나의 인생살아봤냐 아니잖아.
그냥 자기 갈길 가는거야.
댓글 0개 ▲
2019-03-01 15:53:54추천 0
설마 여기서도 싸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0개 ▲
2019-03-02 05:24:59추천 0
난 99년생인데 중고딩 다 수학여행 갔는디ㅋㅋ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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