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경남 통영 출발
오후 4시 경북 영주 도착
270km
6시간
Honda Pcx125
휘발유 1만원 주유 (90%~100%스로틀 연비 40~42km/l )
중간 '다부자 휴게소' 의 '내장국밥'은 예술이었음.
내장국밥 대 (8000원)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사진찍는 것도 까먹음.
다 먹고 나서 미안하다고 카드 계산해도 되냐고 했더니
"그럼요! 저도 다른 데 가서 카드로 계산하는데요!"
친절함까지.
개인적으로 맛없는 식당에서는 대충 빨리 나오지만
맛있는 곳은 카드로 계산도 시도해 보고, 커피머신 커피도 뽑아 보고 하는데
마침 커피머신이 고장나서 커피 안나옴.
바로 총각(주인장 아들 포스...)이 뚝딱 고쳐서 한 잔 들고와서 줌.
심지어 잘 생기기조차 함. 아래 사진의 저 총각임.
다부자 휴게소.
다부동 휴게소인가 해서 한참을 살펴 봄.
집에 돌아온 현재
감기로 떡실신.
옆에서 나루는
좋아서 계속 말걸고 있음.
그래도 한달 만에 상봉이라 설태제거 서비스 해 줌. ㅎㅎ
피곤한데 계속 놀자고 조름. 저녀석 눈 찡그리는 거...저거 불만있을 때 표정인데 저거....
조금만 더 놀아주다가 자려구요.
- 아카스_통영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