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제조업 회사에서 직원 위생 관련 모니터링 일을 1년 했다가 
최근 제조공정 및 제가 담당하지 않는 야간생산 제품의 이물질 발생하여, 담당하지 않는 부분에서도 욕을 먹게되면서 현타가 와서 선임분께 퇴사의사를 말씀 드렸습니다. 

선임분께서는 팀장님 퇴사하신지 얼마안되어 저도 그만두면 너무 힘든 상황이라 그럼 지금 하던 일 말고, 자신이 하는 일이라도 해주면 도와주면 안되겠냐는 제안을 받아 선임분의 지시를 받으며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타부서 임원님, 대표님이 위생관련 문제가 생기면 저를 찾아 지시를 하시고, 지금 상황은 저 대신 위생 모니터링 하는 사람이 생긴 것도 아니고, 선임분은 팀장님 일을 맡게 되어 너무 바쁜 상황이시고

저는 선임분이 시킨 일 보고 드리고 남은 시간에 다른 서류를 보고있으면 타임원, 대표님이 이런 상황이 문제니 확인하고 바로 보고해라 라고 지시가 내려옵니다. 

제가 사회초년생이다보니 이런상황에 어떻게 하면 좋을지...잘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고민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