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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8021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cHBrZ
추천 : 4
조회수 : 310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24/07/31 11:22:47
작은 스트레스가 쌓여서 갑자기 덮쳐오는거 같습니다
재작년 믿었던 친구에게 1억사기 당하고
( 결과적으로 좋게해결했고 친구사이도 문제없습니다)
크게 스트레스 받았었습니다.
그리고 작년은 결혼과 집 매매,
갑작스런 업무변동에 의한 회사 일에대한
스트레스가 한번에 몰려오면서 스트레스 받았었구요.
또 올해 초에는 윗집때문에 스트레스...
이렇게 2년 가까이를 쭉 스트레스 받았더니
완전 유리멘탈이 된것 같습니다.
평소같으면 일주일 지나면 생각도 안할것을
지금 몇년 지난 일과 몇달 지난 일까지
계속 생각나면서 힘들게하네요.
3월달에 차 정비를 했는데
18만원이라고 했는데 계산할때 20만원 이라는겁니다
공임비2만원이라고요.
근데 30대 중반이나 돼서 별말못하고 계산한
제 자신이 너무 ㅂㅅ같고
지금 4개월이지났는데도
"왜 그랬냐, ㅂㅅ아" 라고 생각이 듭니다.
평소같으면 웃으며 넘길 일인데 말이죠ㅠ
누가보면 "그딴걸로 힘들어하냐? ㅋㅋㅋ "
할 정도의
3가지 사건에 대한
후회와 반추가 2달정도 된거 같습니다
혹시 이러신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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