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20322143609310 그리스 정부가 국유지 매각을 통한 자금 확보에 나서면서 그리스 모든 토지의 약 3분의 1이 매물로 나왔다고 터키 일간지 휘리예트의 보도를 인용해 MSNBC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노스 프로토프살티스는 "그리스 토지의 3분의 1이 매물로 나왔다"며 약 500억유로어치의 국유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약 190억유로를 현금으로 마련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스 주택 가격이 지난 3년 동안 30% 정도 하락하는 등 부동산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그리스 정부는 해외 투자가 활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매물로 나온 국유지 중엔 트럭 조립 공장, 하수처리장, 항만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섬들의 토지 일부도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