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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 한업종에 있다가 최근에 정신적으로 힘들어 회사를 퇴사했습니다.
무슨일을 하든 모두 힘들겠지만 사람이 사람을 관리하고 거래처 회사에 욕을먹어가며 본사에 지원없이 일하는건 너무 힘들더군요.
윗사람 아래사람 케어 해주다 제가 죽겠고요... 욕다먹으면서 프로젝트하나 끝나니 그해당 성과는 윗사람에게 모두 돌아가고 이게 너무 힘들었어요.
병원을 가보니 우울증약을 처방에 주더라고요..
이게 이렇게 사는게 맞나 하면서 결국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정말 몸이 갈려나가면서 정신도 같이 갈리면서 일했지만 돌아오는건 없고요.
이나이먹고 결혼도 못하고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