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아이의 새엄마로 지내는 게 너무 힘드네요]란 글을 보고
엄마에게 달려가 이렇게 말했는데ㅠㅠ
나 : 엄마엄마 나의 진정한 엄마를 찾은거같애+ㅅ+하면서 글을 보여줌...(이때까지 고기냄새 감지 못함)
엄마가 글을 보시더니 저를 한심하게 쳐다보심...
나 : (고기냄새를 맡은 후 주방으로 달려가 고기를 확인하고...) 우와~ 불고기다+ㅅ+
엄마 : 먹지마 먹기만해봐 네 진정한 엄마한테가서 해달라고해
ㅠㅠ
엉엉엉ㅠㅠ 고기먹고시퍼염 님들아ㅠㅠ 찡찡찡ㅠㅠ
아들이 그럴수도있지ㅠㅠ
엄마 잘못해쪄염 뿌잉뿌잉해도 소용이 없음ㅠㅠ 니놈 눈빛이 잘못했다는 눈빛이 아니래요ㅠㅠ
잘못했다는 눈빛이 들게끔 어찌해야하나요ㅠㅠ
아... 넘모넘모 슬픈거시애오... 고기가 있는데 먹질못하다니...
아들래미가 장난 좀 칠 수도 있지ㅠㅠ 아동학대다ㅠㅠ 긴급출동 SOS에 제보할테야ㅠㅠ
오유인분들 때문에 고기못먹고있으니 방법좀 모색해주셈(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