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고민해봐야 생각만으론 해결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생활비 다 떨어질때까지 계속 트라이해보고 안되면 한국 돌아오는게 정해져 있는거니까요 이미 답이 정해진 문제니 스스로 패배했다 이런 마음 가지지 마세요 해볼 수 있는데까지 해보고 아니면 귀국하면 된다, 난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없다 이렇게 마음먹고 해보셔요 화이팅
댓글 1개 ▲
익명YWFhZ
2024-11-13 00:33:14추천 0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익명cnJqa
2024-11-12 10:20:53추천 0
유학파시면 오히려 한국 들어오면 자리는 많을거에요 꼭 외국살이에 뜻이 없으시면, 뜻이 있으시더라도 무리해서 사는건 의미가 없는거 같아요. 저도 미국에서 10년이상 지내다 결국 영주권 해결 못해서 들어왔는데, 10년 넘게 사는동안 주변에 고학력자들 단칸방 렌트 살다 영주권 해결못해 다들 등떠밀듯이 한국 들어와 교수가 됐든 뭐가 대기업, 아니더라도 중견이상급 기업 들어가서 다들 훨씬 잘 살아요.. 저는 뭐 고학력자도 아니어서 한국 돌아와서 38에 석사 다시 받고 지금은 계약직이지만 연구소 다니고 있고요 가족들도 미국에 있고 20대와 30대를 미국에서 보낸지라 가끔 미국생활이 그립긴 하지만 살다보면 또 익숙해 집니다. 영국과 미국이 같진 않겠지만, 정말 뛰어나게 눈여겨 보던 사람이 아니면 같은 돈주고 영주권 다 해결 된 사람 쓰지 굳이 비자 서포트까지는 안하더라고요 현지인 보다 같은말 하는 한국사람들이 부려먹기(?) 좋으니 한인 기업들이 영주권 서포트는 잘 해주고요. 그래서 보통은 비자 해주는 좀 만만한 업체에서 신분문제 해결 하고 어느정도 의리 지키고 난 다음 현지 업체 더 큰곳으로 이직하지 않나요?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으니 여러 방면으로 잘 알아보시다가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래영 30대 이면 뭐... 이제 시작 아직 한창 입니다. 화이팅
영국 내 이미 자리잡은 선배들한테 조언을 구하거나 대학내 커리어 센터에서 커리어코칭 받아보는게 어떨까요
댓글 2개 ▲
익명YWFhZ
2024-11-13 00:37:15추천 1
맞습니다.
현재 유학생들도 대다수가 돌아가거나 아예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추세입니다..
현지 교민선배님들은 모두 '최악의 시기다' '안좋을때 왔다' 하시는데, 분명 안좋은 와중에도 기회가 있지않을까 하는 희망이 있습니다.
될때까지 계속 던져보려 합니다.
익명ZmhsZ
2024-11-22 01:30:52추천 0
1 뭔가 댓글 보니, 될 분이실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익명aGhoZ
2024-11-12 12:45:56추천 0
서른살 밖에 안됐는데, 너무 불안해 하지 마세요. 원래 구직이란게 누구는 1~2달 만에 딱 되기도 하지만 1~2년이 걸리기도 합니다. 나랑 맞는 회사를 찾는게 쉬운일은 아닙니다. 비슷한 고민을 하던 친구가 나중에는 스타트업까지 갔다가 학력이 높다고 면접 탈락하고 이마저도 못갔다고 좌절했지만, 2주 후에 대기업 오퍼 받고 입사했습니다. 님이 부족한것은 학력도 스펙도 아니고 인내심과 생활비 인 것 같습니다. 본인의 자존감까지 스스로 깎아내리지 마시길 절대적으로 권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