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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게 무슨 메리트가 있을까요?
게시물ID : gomin_18027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Zua
추천 : 0
조회수 : 3661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24/11/12 23: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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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서 느끼는게..
젊다는게 무슨 메리트가 있나싶네요?

고작 몸뚱아리 건강하다는거 빼곤 딱히 뭐가 있는지?

30대들어서부터 그생각뿐이고 벌써 중후반에
들어서고 솔직히 이젠 늙어가는일밖에 없지만

20대때마냥 겁없이 돌직구하고 청춘을 불태울때도
지났고 이젠 점점 겁도 많아지고 두려움이란게
커지고 몸사리기에만 급급합니다..

그리고 한국사회특성상 젊고 어린사람들한테
함부로 대하고 이용해먹으려는사람들이 국민대다수고
젊다는소리도 이젠 전혀 반갑지않는소리로
들리네요?

사람 가지고 놀리는건가? 얕잡아보고 하는소린가?
이런생각이 들정도로 이죽거리며 얘기하는데

본인들딴에 그런뜻이 아니였어도 충분히 오해의소지가
다분하게 들릴정도로 단어선택이 잘못됬거나 표정관리가
안됬거나해서 제게 오해산게 큰듯합니다.

그나저나 청춘도 오래전에 지났고 중년층에 가까운시기
인데 앞으로 그냥 이대로 쭉 늙어가며 죽음을 향해
달려간다는 생각으로 살고있습니다..

그냥 일상생활에 재미도없고 소소한재미조차없이
먹고사는데만 급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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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알섬
2024-11-12 23:39:56추천 2
댓글 0개 ▲
익명Z2Rpb
2024-11-12 23:48:54추천 4
병원가...
댓글 2개 ▲
익명ZWRlZ
2024-11-14 15:00:45추천 0
할말없니?
익명Z2Rpb
2024-11-14 16:34:18추천 0
할말이 없어서 병원가라고 했겠니??
진짜 농담아니고 병원가 별거아니야
2024-11-13 00:57:52추천 1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댓글 0개 ▲
익명ZmJmZ
2024-11-13 01:20:13추천 1
젊은게 메리트가 많죠.....
중고차도 킬로수에 따라 다르잖소. 가치가 다르지....
젊을땐 혜정이 같은 여친도 가능하지만 나이 먹어서 혜정이 같은 여친 만나면 다음날 병풍 뒤에서 향냄새 맡아야혀.....
댓글 0개 ▲
익명bGxva
2024-11-13 01:47:29추천 1
젊으면 그만큼 시도할 수 있는 체력이 있지요.

중년부터는 몸도 예전같지 않아서 건강을 생각해야 합니다.

30대는 청년입니다.

아직 할 수 있는게 많고 단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을 못 찾은 거겠죠. 범죄를 제외한 여러가지 해보세요.
댓글 0개 ▲
익명Y2NiY
2024-11-13 01:59:57추천 3
신체가 늙는건 두렵지 않습니다. 다만, 정신이 늙는건 굉장히 두렵죠. 나이 60에도 눈빛이 살아있고 뭐든 도전하려는 어르신이 있는가하면, 나이 20에도 도전을 포기하고 애늙은이처럼 살아가는 청년도 있죠.
비록 겉모습은 어르신과 청년이지만... 좀만 겪어봐도 이 사람이 늙었는지 젊은지 느낄 수 있습니다. 노홍철같은 분들이 어떻게 사는지, 이순재같은 분들이 어떻게 사는지, 또 주위에서 눈빛이 반짝이는 어른들이 어떻게 사는지 유심히 관찰해보세요. 과연 그들을 늙었다고 말할 수 있을지 말이에요. 내가 그분들보다 젊게 산다고 말할 수 있을지 말이에요.
댓글 0개 ▲
[본인삭제]익명ZWdqZ
2024-11-13 02:32:25추천 0
댓글 0개 ▲
익명ZWdqZ
2024-11-13 02:36:07추천 1
저도 비슷하게 생각해요.
열심히 아르바이트다니고 직장에 처음으로 취직하고 그럴 때 저한테 상처주고 힘들게 한건 다 사장, 선배, 고용주들이었어요.
그럴때마다 제가 나이가 들고, 교육할 수 있는 상급자가 되면 저렇게 살지는 말자고 다짐했죠 ㅎㅎ
나이많은 사람들은 젊을때가 좋은거라고만 말하니까 나이드는게 더 두렵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근데 그사람들은 그냥 아무생각없이 습관처럼 하는 말이더라구요.
그냥 젊음이 부러운거죠. 저도 지금보다 더 어릴 때가 그립긴해요. 더 열심히 살아볼걸 하구요.
다른사람말 신경쓰지말고 우리길을 걸어가려고 해봅시다. 응원할게요.
댓글 0개 ▲
익명ZWViY
2024-11-13 03:14:39추천 2
힘들어서 이런 생각 하는건데.
늙으면 상황이 바뀌지 않아요.
이런저런 불만이 많은데
이젠 몸까지 말을 안 들어요.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아직도 세상은 살만해요. 가끔 아닐때도 있지만.
댓글 0개 ▲
2024-11-13 08:57:30추천 1
그럼 늙었다는게 메리트가 있는걸까요??

건강이라고 쉽게 퉁칠만한게 아니고
일을하든 놀든 뭘하든 체력차이가 어마무시하고
몸도 몸이지만 머리회전 자체가 달랐다는게 느껴지져
예전엔 머리에서 10을 처리했다면 점점 줄어서 6-7정도밖에 안된다는걸 느낀다던가..

거기에 분비되는 도파민의 양도 달라지고..
젊었을땐 많은게 재밌고 즐겁지만
나이가 들면 다 해본거 다 먹어봤던거 점점 재미가 없어지져

젊을때와 나이들어서 인생에 관한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의 양도 크게 차이나고..

젊어보인다는게 메리트가 없을순 있지만 젊음 자체는 매우 큰 메리트라고 보여지네요
댓글 0개 ▲
익명aWlwa
2024-11-13 09:44:30추천 1
님이 20대에는 이런 생각 못했잖아요.   몸도 마음도 늙어 가고 있다는 뜻입니다.
젊음이 큰 장점은 없지만, 늙음은 단점 투성이죠.
댓글 0개 ▲
익명aGlva
2024-11-13 09:56:26추천 0
30에 이러고있네 감전됬니?
댓글 1개 ▲
익명ZWRlZ
2024-11-14 14:59:58추천 0
내일모레면 40대임
2024-11-13 10:09:06추천 0
ㅋㅋㅋ 젊은게 좋다니까 그좋단거 뭔보상좀해달람투정엿구만 ㅋ 괜히 댓글달앗네
댓글 0개 ▲
2024-11-13 10:38:30추천 1
그런 생각을 가지신다면, 아직 젊으신거네요
댓글 0개 ▲
익명aGhoZ
2024-11-14 12:57:50추천 0
진짜 시작은 30대 부터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1개 ▲
익명ZWRlZ
2024-11-14 14:59:29추천 0
내일모레 40대입니다
익명ZWZpZ
2024-11-14 16:15:55추천 0
전 40대 중반입니다만,  젊은게 메리트 있습니다.

그들에겐 보편적으로 40~50대보다 시간이 많거든요.
뭔가를 하기 위한 시간, 체력 등등.
근데 그것과는 별개로 글쓴분이 아무 목표 없이 죽음을 향해 가고 있다는 병든 생각에서 나온 병든 글 같아요.
생각을 한번 바꿔보세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 뭔가 달라지지 않을까요?
댓글 0개 ▲
익명amplZ
2024-11-14 16:27:42추천 1
젊지 않으신데... 젊다고 생각하신다면  자기관리를 잘 하셨나보네요
저도 40대지만
30대 말로는 "틀.딱"  20대 말로는 "딸.피" 라고 불리웁니다.

젊다기 보단  요즘 기대수명이 많이 길어져서  살아야 하는 날이 많을 뿐입니다.
그냥 지금 시기에  뭔가 무료하고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말씀하신대로 재미가 없다라는 생각이 납니다.
왜그런줄 아세요?
뭔가 안정되고 적응되었다는 뜻입니다.
인생 막 쳇바퀴 돌고 있는 느낌이죠

앞으로 늙어간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아직 시간이 많으니
본인 상황에 맞는걸로 소소하게 뭐라도 시작해보세요
새롭고 재미있는건 세상에 아주 많이 있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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