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내가 한심해서
게시물ID : gomin_18027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hha
추천 : 4
조회수 : 3589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24/11/17 01:24:39
옵션
  • 베스트금지
이런 인간  더이상 필요없다
이제 끝내자 진짜 
그래서 부엌에서 마지막 숨 고르고 있는데
2년전에 길에서 어미죽은채 길 바닥에서 울던
새끼였던 고양이가 갑자기 부엌문열고 
쳐다보는데
살아야하는거겠지?
고마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24-11-17 01:33:27추천 4
살아야쥬 냥이 뭐라도챙겨주시고 내일도오라하고낼도챙겨주고. 님만이 하실수잇는근사한일.
댓글 3개 ▲
익명aGhha
2024-11-17 01:58:12추천 3
고맙습니다
익명aGhha
2024-11-17 01:59:37추천 3
숨막히게 눈물이나네요  살아보겠습니다
죽을용기도없어서 이렇게라도 확인받고싶었어요
2024-11-17 18:28:34추천 0
도닥도닥 힘에부친거쥬. 한숨씩 딱한슘씩만덜어내고며가면어느새 다털게되요.
2024-11-17 01:59:46추천 4
죽기만해봐 아주 내손에 죽는다
댓글 1개 ▲
익명aGhha
2024-11-17 04:09:44추천 3
신경써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용기내서살게요
익명aGhha
2024-11-17 02:22:42추천 1
진짜로.. 차라리 아까운목숨이랑 바꾸고싶다 할수만 있다면
댓글 0개 ▲
2024-11-17 03:06:03추천 3

토닥 토닥...힘들죠? 얼마나 힘들면 그럴까 생각해 보지만 사실 그 힘듦의 깊이를 제가 어찌 이해하겠어요. 토닥 토닥...

그리고 뭘 확인 받아요?? 님이 잘모르셔서 그렇지 님 대단한 사람이에요.

안좋은 것만 생각하면 슬프고, 힘들고 그래요. 원래 그런 거에요.

님을 필요로 하는 곳도 정말 많고, 필요한 사람이에요. 단지 요즘 조금 힘들어서 그런 거니까, 상황이 힘들어도 좋은 생각 조금 더 해줘요. 귀여운 냥이도 님 없으면 굻어야 해요.

이제 당분간은 힘든 생각 하지 않으려고 노력 해 보고요. 낼 아침에는 맛있는 거 왕창 사다 놓고 막..이렇게 막 드셔 보시고...

날이 추워진다네요. 따숩게 입고, 맛 난 거 많이 드시고...화이팅!!!!!!!!!!!!!!!!!!!!!!!!!!!!!!!!
댓글 2개 ▲
[본인삭제]익명aGhha
2024-11-17 04:06:55추천 0
익명aGhha
2024-11-17 04:07:55추천 3
죄송해요.. 이런 위로가 한번은 받아보고 싶었어요..  솔직히 그냥던져본거였는데 세분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힘낼게요
정신 차릴게요!!!!
익명aGhha
2024-11-17 04:18:32추천 2
어미젖도 못때고 빼액빼액 뜨거운 길바닥에서
울며 말라가던 새끼고양이들
살아서 뭐하나 싶던 나에게 와 준 귀한 생명들
순간의 이기심으로 져버리겠다
책임감없이 다 놓아버리려 했는데
채끼있을때의 그 한땀만큼 정신에 피가돌고
마음을 다잡게 되네요
또 언제 이런상태가 될지 나도날모르겠지만
정신차리고 살아보겠습니다

이런맘먹기 쉽지 않은거 알지만
죽음이 평안하리란 장담도 못하기에
정해진만큼 욕심부리지 않고 열심히
살아보겠다  새삼 다짐해봅니다
다시한번 너무 고맙습니다..
댓글 0개 ▲
익명ZWptZ
2024-11-18 18:20:29추천 1
그 고양이 내가 조종한거임
빨리 다시 만나자고
댓글 0개 ▲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