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은 그냥 호불호에요.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섹시하다며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아예 아무 생각 없는 사람도 있죠. 내가 뭔 짓을 해도 날 좋아할 사람은 좋아하고 날 싫어할 사람은 싫어합니다. 그렇게 눈치볼 필요 없어요.

문신을 하면 좋든 싫든 남에게 자신의 몸을 함부러 대하는 사람이라는 낙인이 찍힙니다.

왜 조폭들이 문신을 하고 다니겠습니까?
특히 우리나라처럼 신체발부를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라는 사상이 강한 나라에서는
우리 아이에게도 함부러 대하겠구나라는 주홍글씨같은 선입견을 줍니다.

다들 말하듯 문신은 자유지만 자신이 정상인이라는 것을 끝없이 증명하면서 살아야 하는거죠.
저는 상관없지만 안타깝게도 문신한 사람과 안한 사람과의 삶의 상관관계는 존재하는게 현실이죠.

쓰는 글이 다 익명 갈라치기

팔목에 문신있으면 어때보이나요
-> 팔목에 문신있는 걸로 보입니다

불량해보이고 당신의 친구들도 다 문돼, 문신충 양아치일거 같아서 당신이랑도 엮이기 싫어요.
담배를 안펴도 필거같고 술먹고 시비걸릴거같고 욕하고 때릴거 같아요.
스스로 생각해도 영 좋은게 없으니 묻는거 아녀요?
당신이 스스로 평가해서 생각하는거보다 10배쯤 안좋아요

어떠냐고 물어보는거 자체가 오류인거죠.
아무 문제 없고 이미지도 별반 관계 없다면 질문 자체가 나올 일이 없습니다. 그만큼 문신 호불호에 싫어하고 비호감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죠.
어쩔수 없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