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지나고 있는데 “도와주세요 무서워요” 라는 애기 우는 소리가 들렸고 주변 상가 할머니도 나와서 아이구 왜그래 아가
그러길래 뭔일인가 답답해서 소리 나는데로 가보니까 애가 아파트 난간 잡고 울고 있었음. 소리가 크고 오랫동안 들림. 소리 근원지 찾아가느라 한 5분 안쪽으로 걸린거 같은데 내가 왜그래? 라고 애기한테 물어보자 마자 뒤에서 엄마로 보이는 여자가 나옴 애가 울었나요? 잠깐 외출중이었다 죄송하다 하고 베란다 문 닫았는데. 보통 애가 집에 혼자 있다는 이유로 베란다에다 대고 그렇게 소리를 지르나..? 애 안키워봐서 모름… 아동 학대 의심으로 신고를 넣어어 되나 고민중. 내가 오바하는건지 한번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