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도 끝나가고 미루고 미루던 까망이 접종을 했습니다!

성격이 뚱띠와 달리 좀 있는 편이라 수의사샘과 간호샘 팔뚝에 스크래치 낼까봐 조마조마했는데 진료 잘 받았네요. ㅎㅎ

좀 버둥거리긴 했지만 걱정했던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사납다고 말씀드려서 원장님이 접종 두번만 할까요? 라고 물어보셨는데 일단 데리고 올 수는 있어서 3회 접종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겸사 겸사 귀진드기와 심장사상충, 광견병 주사도 맞았는데 원장님이 광견병은 공짜로 해주셨어요!! +ㅁ+)

뚱띠, 까망이 아기 둘, 까망이까지 갔더니 고양이 몇마리냐고 물어보시던데.. ㅋㅋㅋ

얘가 마지막입니다!

요즘 인스타를 시작해서 인스타 필터먹인 냥이들 사진 올립니다~ㅎㅎ

떠나간 땅콩을 그리워 하는 뚱띠..ㅠㅠ)

잘 지내고 있습니다. ^_^

느긋하고 확실히 영역싸움도 덜 하는것 같네요.

사실 소음은 둘째치고 자꾸 다쳐서 오는게 맴찢이라..ㅠㅠ)

작년에 병원에서 엑스레이도 찍었어요. ㅋㅋ 화면가득 보이는 앞발뼈란...!!! 그리고 내 카드값!!! ;ㅁ;

까망! 애칭은 깜여사!

오늘 병원에 이름 접수하고 예방주사 맞고 광견병맞고 사상충고 하고 귀진드기 진료도 했습니다.

(진드기가 있을것 같은데 진드기가 안 보여서 원장님 당황... 도중에 피가 보여서 저 당황..!! 염증이라고 걱정할거 아니라고 하시네요..에휴)

진작 했어야 하는데 ㅠㅠ 신경을 못 써줬네요. 에휴..

그래도 이제 시작했으니 남은 접종횟수 채우고 올 한해 건강하게!!

마지막은 두 녀석의 뒷태샷!!

뚱띠는 동물수첩이 없는데 까망이는 하나 만들어주시네요. ^_^)

까망이 몸무게는 오늘 처음 알았네요, 

3.89kg!!!

사납다고 말씀드렸는데 그 말이 솜방망이질도 못하고 (정확히 말하면 원장님과 간호샘에게..남편에겐 한번 휘둘렀어요. ㅋㅋㅋ)

버둥거리고 몸에 힘 빡! 주고 발톱도 깎은 까망이~ 남은 접종 두번도 화이팅!! +ㅁ+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