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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8028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VjY
추천 : 3
조회수 : 248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4/12/02 17:04:11
구글 연동으로 옛 사진들이 한번씩 뜨는데
그거보다보면 이게 감정이 푹
심하게 연애하다가 헤어지면 한 몇달을 못해준거만 생각나고 더 잘해줄껄 왜 그때는 그렇게 행동해서 아프게 했을까
후회만 가득가득하면서 잊혀질때까지 엄청 아파했었는데
아이들 사진볼때마다 그 감정이 자꾸 들어서 답답하네요
너무 아이들한테 못해준거 같아서 너무 미안하고
스스로 너무 한심한거 같고
당장 가서 챙겨주고 잘해줘야 뭐라도 내가 챙겨줘야 하는데
혼자 떨어져 있으니 갈수가 없으니 뭔 부귀영화를 누린다고
왜 이러고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우울한게 넘쳐질때면 지금처럼 너무 짜증이 나네요
눈물나고 다 그만두고 싶은데 햐.. 책임감은 못버리니까요
있다가 일하러 갈려면 술한잔 먹고 자야될꺼 같습니다.
여기라도 안쓰면 너무 답답해서 써봅니다
올해는 꼭 바꿔볼려고 다시 애쓰고 있는데
어떻게될지 여전히 깜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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