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 : 게임의 법칙] 준결승전 데스매치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 8회전 데스매치에 나왔던
<같은 그림 찾기> 기억하시나요?
(병풍의 역습) 같은 그림 찾기 게임도 역시나 보드게임이 원조인데요.
<치킨차차>의 미니버젼인 <치킨차차 미니>입니다.
게임의 내용은 완전히 같고 사이즈만 조금 더 작아요.
...근데 미니 주제에 큽니다.
<치킨차차>는 4~5만원대, <치킨차차 미니>는 3~4만원대 입니다.
설명서와 펀칭타일, 말로 사용 되는 닭 모형이 전체 구성물입니다.
게임은 중앙에 팔각형 타일을 3*4로 뒤집어 배치하고
24장의 달걀 타일을 주변에 원형으로 두른 뒤
자신이 원하는 색의 닭을 한 마리씩 배치합니다.
이제 돌아가며 팔각 타일을 뒤집습니다.
이 때 자신의 말 앞에 놓여진 달걀타일과 뒤집은 팔각 타일의 그림이 일치할 경우
한 칸 전진하게 됩니다.
만약 다른 플레이어의 닭이 자신의 닭 앞에 있을 경우
다른 닭의 앞에 놓여진 그림을 찾아야합니다.
만약 정답이라면 다른 닭을 따라잡게 되고 해당 닭의 꼬리를 전부 가져옵니다.
꼬리를 빼앗긴 닭은 게임에서 탈락합니다. (무시무시한 생태계)
최종적으로 모든 닭의 꼬리를 전부 루팡하면 승리입니다.
내용물에 비해 비싸다고 생각드실 수도 있지만
컴포의 질이 가격만큼은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좀 더 싸고 작은 미니버젼을 추천드릴게요.
원래 닭은 아기 주먹만한 크기라네요.
미니가 보통 보드게임 크기인데 원래는 얼마나 큰 걸까요...
룰은 단순하지만 큰 재미를 보장하니 나쁘지 않은 게임이라고 장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