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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인데 계속 실수를 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8029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Rma
추천 : 0
조회수 : 406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4/12/07 23: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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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3년차인데 계속 실수가 많습니다.
작년까지는 제가 맡아서 해야하는 것이 2~3가지 정도였는데 올해 들어서 제가 있던 팀의 팀장과 선임 2명이 한꺼번에 퇴사해서 제가 팀장직을 맡게 되었네요.. 그렇지만 이전과 같이 팀원을 새로 뽑은 것이 아니라 다른 팀의 일도 하시는 분들이 우리 팀의 업무를 하시게 된 거라 어쩔 수 없이 저에게 일과 책임이 몰렸습니다..
사실 제가 맡고 있던 일도 부담스럽고 힘들었는데 전혀 인수인계 받은 적이 없는 팀장까지 맡아서 하려니까 막막했습니다.. 이제 팀장직을 맡은지 1년이 되었는데 실수들이 많습니다.. 
제가 실수하는 부분들은 제가 관심이 없고 하기 싫은 일들인데 제가 해야하는 일들이다보니 하게 된 일들이 실수가 많더라구요.. 또 막내이다 보니 사소한 것들인데 안하면 티가 나는걸 제가 맡고 있어서 그런 것들 까먹어서 실수가 많이 납니다..
Ex)문 열고 닫기 확인, 영수증 정리, 에어컨 및 난방 확인 등등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해보기도 했는데 효과가 없어서 놓아버렸고, 계속해서 실수한 것이 드러나고 지적을 받다보니 의욕도 떨어져서 많이 힘든 상태입니다.. 제 실수가 많다보니 다른 팀원과도 사이가 좋지 않고요.. 
회사의 입장은 제가 맡은 업무가 별로 없으니 더 열심히 하라고 하는데 그럴 힘이 안드네요.. 

여기서 나가면 다른 곳에서도 못버틸거라는 생각 때문에 버티고 있는데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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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aWFoa
2024-12-07 23:57:04추천 0
인원 보충 해 주라 하세요.
한사람이 여러명의 일을 하려니 당연히 실수가 나오는거고요.
제대로 설명 해도 안 먹이면
계속 하면서 이직 준비 하셔야죠.
잘 하려고 하지마세요 죽어요.
댓글 0개 ▲
익명ZmRma
2024-12-08 00:10:01추천 0
인원 충원은 없다고 못을 박은 상태입니다. 제가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그동안의 3년간을 돌아보니 무언가 배운것 같기는 한데 확실히 이건 잘한다라고 내세울만한게 없네요.. 손이 빠른 편도 아니고 생각도 많아서 일을 빠르게 진행이 못합니다.. 문제는 이런 상태로 계속 버티기만 할 때 지금보더 나아지지 않을지 두렵다는 겁니다.. 나이는 먹어가고 잘하는 것은 없고.. 이럴 때 이직이 저에게 있어서 도움이 될까요?
댓글 0개 ▲
익명aWpxa
2024-12-08 09:40:24추천 0
확실히 이건 잘한다 라고 내세울게 없다면 이직도 힘들지 않을까요..  고민은 일을 다 끝낸다음 제출전 검토에서 고민과 생각을 하는건 어떨까요 아 일단 이거 다 입력하고 보자 이런식으로..

그리고 번아웃이 온거 같아요 이럴때  휴직,퇴사나 이직이 답이긴 한데 함부러 하기 힘들죠
댓글 1개 ▲
2024-12-08 09:40:57추천 0
이직 쉬운 업종이면 이직이 나을듯 합니다 중고신입이라도 해야죠
익명bGxnY
2024-12-09 14:10:48추천 0
팀장일까지 시키면서 창문닫기, 에어컨 난방 확인까지 확인하는 막내 업무를 하라고 하니 좀 그러네요...
창문닫기나 에어컨 끄기 같은거는 정/부 로 만들어서 한명 더블 체크 도와줄 사람 좀 배정해달라고 하시고요.(충원이 아니라 이런 것만 돕도록).
실수를 줄이는 제일 좋은 방법은 역시 체크리스트 뿐이구요. 모두가 퇴근하고 마지막으로 정리 하고 퇴근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몸은 힘들어도 정신이 쪼들리면 안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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