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로는 아는데요 마음이 안되네요 결국 마지막에 상처받을건 나라는걸 누가 봐도 알고 나도 알아요 나도 사람이라 사랑받고싶고,꿀떨어진다는 눈빛도 받아보고싶고요 10여년만에 만난,곁에 오래있어주길 바라는 사람인데 절 좋아할 일은 없을거래요 그래놓고 술에 취해선 좋다고ㅋㅋ 그 친구보면 자꾸 웃고싶고 잘해주고싶은데 좋아할 일 없을거란 그 말이 비수가 되어서 가슴에 박혀버리니까 웃어줄 수가 없어요 코인노래방가서 빅마마 체념 후 를 미친듯이 불렀어요 속은 후련하긴 하더라구요 근데 어떡해요 다른 사람이 눈에 안들어오는걸 잠깐 다른 사람 만나봐도 자꾸 그 친구랑 비교하게 돼요 시간이 약이라지만 언제까지 이렇게할지 모르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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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ZmNna
2024-12-16 09:24:43추천 4
님이 빤히 좋아한다는 거 알면서, 술 취해선 좋다고 쉽게 말 하고 배려않는 사람을 왜 좋아하세요? 스스로 존중부터 해주세요. 그러지 않으면 앞으로 무슨 인간관계를 접하더라도 늪이 됩니다.
댓글 1개 ▲
익명bGxoa
2024-12-16 17:46:55추천 0
조언감사합니다.. 진짜 마음 좀 차게 식히고싶어요ㅠㅠ
익명ZWdqZ
2024-12-16 11:33:23추천 3
"나에게 상처 주는 사람을 가까이 하지 말자" 참 어렵고 힘든 말이지만, 그래도 꾸준히 떠올리며 지내다보면 조금씩 조금씩 마음이 멀어지게 되더라고요..
댓글 1개 ▲
익명bGxoa
2024-12-16 17:47:33추천 1
나에게 상처 주는 사람을 가까이 하지 말자
익명YWFnZ
2024-12-16 20:58:51추천 1
시간이 약이겠지만 본인도 노력은 해야죠~ 빨리 버려요, 별 도움도 안되는 거. 내 인생이 젤 중요하고, 내가 그걸 아껴야 남들도 존중해 주잖아요. 왜 좋아하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나 자신의 어떤 결핍을 내가 타인에게서 받는 애정으로 보상받고 싶어하는 건 아닐까 하고. 전 예전에 좀 그랬었거든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