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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어머니가 무슨뜻으로 한말일까요
게시물ID : gomin_18029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trZ
추천 : 1
조회수 : 4114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24/12/16 12: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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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30 저는 31입니다.
사귄지는 이제 8개월됐습니다.
저는 자취하고 남자친구는 부모님과 삽니다.
사귀기전부터 알고지낸 사이라 원래부터 어머니의 통제가 심하다는건 알고있었습니다 같이 모임활동을 자주 나가는데
밤 11시에 어머니한테 부재중 20개가 찍혀있거나
친구들 만나 외박할거라고 말을 했는데 새벽 1시까지 잠도 안자고 기다리시면서 잠은 집에와서 자라고 받을때까지 한시간내내 전화하시던 모습도 옆에서 봤습니다.
그래서 모임활동을 서서히 줄이다가 아예 둘다 나와버렸고
남자친구가 최대한 외박은 못하게 하려고 제가 노력은 합니다.
남친이 가족이랑 불화생기는게 싫어서요.
남친이랑은 일주일에 한번 토요일에 만납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저희집에서 외박을 하는데 가끔 일요일도 자고갑니다. 남친이 자고갈거라고 해도 웬만하면 제가 보냅니다.
남자친구는 몇달동안 어머니에게 
엄마가 자꾸 이러면 나 결혼못한다. 여자못만난다. 숨막힌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며 어머니를 설득시키려고 노력했다는데
잘 되는것 같진 않았어요.
최근에 남자친구 어머니께서 저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하는걸 봤습니다

니 여친도 좀 그래.
결혼얘기가 오고간것도 아닌데
너 주말마다 여친집에서 외박하는거 이해안된다.
너희 주말부부니?
여친이 전에 만나던 애들도 드나들었을거 아니니~

이렇게 말을 했더군요.
너무 불쾌하고 기분이 나빴습니다.
남자친구도 엄마가 이런생각을 하고 있는지 몰랐다며 자기도 화가 난다고 미안하다고 말은 하는데 그게 진심인지는 모르겠네요.
또 엄마한테는 단호하게 말도 못하고 엄마 그렇게 말하지마세요.. 이따가 들어갈게요. 라고 말했습니다.
남친 어머니께서 정말 무례하고 선넘는 말을 하신 것 같은데
이런 말을 듣고 그냥 넘어갈수 있을까요?
자꾸 생각이 납니다..
별뜻 없는 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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