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를 하더라도 전화에 집중하느라 귀에도 제대로 안들어가서 자꾸 상대는 재질문하고 저는 똑같은말만 계속해야되니
짜증나고 날뭘로 보는건가? 싶고..
그나마전에 전화하던친구는 전화하던상대가 저랑 있는거 아는지 친구도 있는데 나중에하자 이따 전화해하면서 전화 끊으려는걸
계속 붙잡고 전화상대는 끝끝내 핑계대면서 전화 끊는데 굉장히 아쉬워하는눈치여서 그때 카페였는데 제가 다눈치보여 얼른마시고 나가자고하고 나왔습니다..
근데 제가 이상하고 속좁고 인간관계엉망이다 소리를 듣는게 과연 정상적인건지 궁금하네요?
정작 만나자고 본인들이 연락해놓고...그런다는게 저역시 이럴줄알았으면 그냥 집에서 독서나 게임할껄.. 이런생각들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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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ZmJmZ
2024-12-22 01:58:23추천 1
이상의 이야기로 님이 속 좁고 인간관계 엉망인 사람인지 알 수는 없습니다. 본인이 모르는 걸 여기에 물어본다고 알 수 있는 것도 아닐 테고요. 위로를 받고 싶어서 글을 올린 모양인데 좋게 생각하세요. 그만큼 님과 편한 사이라는 뜻이겠죠. 상대가 전화하면 님도 전화기로 오유를 하거나 화장실을 다녀오거나 하면 되잖아요.
댓글 1개 ▲
익명amZua
2024-12-22 02:11:30추천 1
솔직히 전 상대방 이해많이해주는편입니다 사정도 많이 봐주고요. 만나서 한두번 그러는게 아닌 지속적으로 여러번 그러다 그러는겁니다..
만나서도 만나고 헤어질때 한마디랑 식당이나 카페가서 뭐먹을래?
이게 끝인데 대부분 편한사이면 일반적인가요?
솔직히 직장으로봐도 그친구들은 다 평사원인데 최근에 저는 동료들의 추천으로 대리로 진급했습니다.
저도 그냥 만나는상대가 전화만 붙들고있으면 그냥 휴대폰보고 화장실 왔다갔다하면서 서로가 따로국밥하는게 맞을지..
흠 많이 생략된 글을 읽은 기분인데.. 한두명도 아니고 만날때마다 다른 사람들이 그런다는점이.. 글에 적혀있지않은 뭔가가 있을것같아요
댓글 0개 ▲
익명aWlpc
2024-12-22 19:46:46추천 4
3자의 입장으로 봤을때는 친구분들도 뭔가 속사정이 있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 분들이 원래 그런 스타일일수도 있고.. 하지만 불러놓고 전화만 하고, 글쓴님께 집중하지 않았다는건 확실히 아쉬운 일이네요 저도 오랜 친구랑 봐도 계속 게임하고, 검색하고 그럴때가 있어서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스타일인가 보다 하거나, 아니면 제가 안 보던가.. 그렇게 해야할것 같습니다 ㅎㅎ ㅠㅠ
저도 스트레스 많이 받는 스타일인데.. 이 사안에 대해서는 그냥 터놓고 이런이런 부분이 아쉬운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