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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는 아파트는 전세가 1년넘게 안빠지고 있어서 포기했습니다. 매물 올라온게 개수가 백단위더군요.
집에 있는 짐들을 안쓰는것도 아니라서 안가져가기도 그렇고 다 쓰다보니 그래도 가져가서 월세집으로라도 얻어야 할거 같은데
눈여겨 보는곳이 두곳 있습니다. 하나는 빌라고 하나는 아파트.
빌라는 신축이며 첫 입주입니다. 반면 아파트는 신축이지만 첫 입주까진 아니구요.
아파트가 월세도 월세인데 관리비 때문에 사실상 빌라대비 월 30만원이 더 나갑니다.
근데 빌라는 지금 제일 문제인 부분이 벽지에 곰팡이.. 결로가있는듯 싶습니다.
그래서 고민됩니다.
결로 있는 빌라를 가느냐 아님 월 30만원정도 더 지불하고 아파트를 가느냐..
금액때문에 자꾸 빌라에 혹하는데 결로가 너무 신경쓰이기도 하고.. 공실로 1년동안 있던집이라 곰팡이가 생긴거 같습니다.
거기 근무지 근처에서 다 찾아봤는데 이것보다 더 싸거나 나은거는 찾기 힘들었구요.
보증금이랑 평수는 비슷합니다. 어떤게 더 나을까요?
공통점
- 보증금이 같고 둘이 평수가 비슷함
- 둘다 신축
- 둘다 엘리베이터 있음.
차이점
- 아파트가 월 30만원 더 비쌈. 월세 + 관리비 해서 30만원 더 비싼것.
- 빌라 집엔 1년 공실이었던지라 벽지에 곰팡이 있음. 결로 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