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생머리에 반한 남자라도 숏컷에 식지않습니다. 안어울려도 다시 기르면 된다고 생각할테니 걱정마세요.
기부하려고 숏컷했다고 들으면, 전 오늘 고백하고, 낼 예식장 잡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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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aWNoa
2025-01-04 15:13:50추천 0
진짜 그랬으면 좋겠네요!ㅋㅋㅋ 별 거 아닌 일로 그렇게 좋게 봐주시다니 진짜 감사합니다! 은근슬쩍 한번 얘기해봐야겠어요ㅋㅋㅋ
익명amRsa
2025-01-04 07:01:54추천 1
와 전 그냥 지나가던 여자인데. 그 긴머리 기부하려 자르셨다는 게 너무 멋져요. 감동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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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aWNoa
2025-01-04 15:15:04추천 0
저는 염색 못하는 게 답답했던 거 빼고는 견딜만 했어요ㅋㅋ 나중엔 방치만 2년 정도 해서 기부한 거라 별로 어렵단 느낌도 안 들고 대단하단 생각도 안 들었는데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ㅋㅋㅋ
익명aGVoa
2025-01-04 08:44:56추천 0
ㅅ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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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aGhlZ
2025-01-04 20:00:26추천 0
소아함 환자 기부는 정말 멋진 일이네요 ㅎㅎ 하지만 숏컷이 호불호 갈리는건 맞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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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aWNoa
2025-01-05 20:08:15추천 0
역시 그렇죠?ㅠㅠ 일단 가발 착용하고 만나본 다음에 숏컷 공개할까 고민 중이에욬ㅋㅋㅋㅋㅋ
익명ZGJka
2025-01-05 01:46:59추천 0
우선 글쓴님의 선행에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좋은 분이시네요. 저는 숏컷 보면 좀 의심하긴합니다. 그런 부류의 사람들에게 나쁜기억은 없지만, 그런 사람들이 많이 출몰하는 지역에 가서 불편했던 적은 있어요. 어디냐고 물으신다면 특정 대학이었습니다. 건물에 뭔 극페미 대자보가 그렇게 많던지.. 하지만 저는 일개 사람의 의견이고, 소개남의 반응을 보고 먼저 이야기하셔도 좋을것같아요. 예컨데, "아~ 제 머리가 좀 짧나요? 인생에 꼭 해보고싶은 것이 있는데 선행을 해본적이없어서 아픈아이들에게 줄 머리카락 기부를 해보려고 잘라봤어요."
이러면 저처럼 감동받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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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aWNoa
2025-01-05 20:11:02추천 0
앜ㅋㅋㅋ 너무 부끄럽네요ㅋㅋㅋ 선행이라는 생각이 안 드는데 말씀 감사해요ㅋㅋㅋㅋ 근데 그 숏컷이랑 제 숏컷은 디자인이 달라서 딱 봐도 느낌 다를 거 같긴 해요. 저는 약간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느낌으로 자른 거라...
익명bm5oa
2025-01-07 19:02:06추천 0
사진 없으면 정확한 답글이 어렵습니다. 이쁘거나 이쁘진 않아도 매력있게 어울리거나 한다면 호불호가 극히 줄어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