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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게 갖고 싶은 사치품이 있는데 어떻게 참죠?!ㅠ
게시물ID : gomin_18030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VnZ
추천 : 1
조회수 : 2931회
댓글수 : 37개
등록시간 : 2025/01/05 13: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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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30 후반 여자 사람이에요.  
원래 명품에 전혀 관심 없이 살아 왔는데요, 
요즘 우연치 않게 명품 목걸이에 반해서 사고 싶어서 미칠 것 같아요ㅠ 
불땡땡 브랜드 목걸이 인데, 사진도 아래 붙였습니다!(별로 안 궁금 하시겠지만요! ) 
혹시 이 제품이 집에 100개 정도 있으신 재벌 분이 계시면 한개만 나눔해주세요ㅋㅋㅋ (넝~담)  

하여튼… 
그런데 느무느무느무 비싸요ㅠ 
오백만원!! 도 넘습니다. 
도저히 제 돈 주고 목에 거는 장신구를 저정도 돈을 주고 살 수가 없네요.  
통장에 잔고는 이거 살 만큼 충분히 있지만,  
빨리 집 사고 싶어서 알뜰살뜰 남편이랑 같이 모으는 중이거든요.  

5년 전에 결혼할 때, 남편이 결혼반지 얘기 했었어요.  
제가 그때 우리 같이 빨리 열심히 모아서 집 사자고 하면서,
상징적으로 간단히 30만원 정도 (삼백이 아닙니닼ㅋ, 삼십만원입니다) 
반지 하나씩 하고, 다른 예물 예단 없이 결혼식만 간소하게 했거든요.  
그때 이 제품을 알았으면 그냥 이거 대신 사자고 할 걸ㅠㅠㅠㅠ
 (참고로 모은 돈도 연봉도 제가 훨 많습니다ㅋ)  
후회합니다 후회해요ㅠ 

아! 그게 아니네요. 
오년전 그때 영끌해서 집을 샀어야 하는데ㅋㅋㅋ  
그랬으면 지금 이 목걸이를 몇개는 그냥 살 수 있었겠군요. 
아이고….. 내 팔자…. 
지금은 집도 목걸이도 없습니다 (눈물이…) 

이러다가 목걸이에 상사병이 생길 지경이에요ㅠ  
매일 유튜브, 블로그 리뷰 보고, 꿈에도 나올 지경이에요.  
오죽하면 남편이 우리 그 돈 당장 없어도 되니까 그냥 사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이번 연도에 남편 맥북이 넘 오래되서 그것도 갈아야 하는데ㅠ 

근데 제가 마지막으로 제 장신구를 제 돈 주고 산 게 10년도 더 된 거 같아요.
 그 당시에도 십 만원이 안 되는거 였는데(근데 아직 잘 하고 다님ㅋㅋㅋ).. 
10년 동안 매년 50 만원짜리 장신구를 하나씩 샀다고 생각하고 사면 안될까??! 
하고 제 안에 악마가 자꾸 속삭이네요.  

프로포즈반지, 약혼 반지, 결혼 반지를 하나로 퉁쳤는데, 3개 다 합쳐서 이거 받았다고 생각하고 사면 안될까??!! 
하고 또 악마가 외칩니다!! 

악마들아 물렀거라!! 

다들 뭔가 너무 너무 사고 싶은데, 차마 그럴 수 없을 때, 
어떻게 그런 마음을 다스리시나요?! 

학생이시거나 사회초년생이신분들 미치게 갖고 싶은 물건이 있는데 그게 너무 비싸면 어떻게 이겨내시나요?ㅠ 
혹시 유부남이신 분들은 부인이 못사게 하시면 어떻게 참으시나요?!?ㅠ 
(제 남편은 비록 사라고 했지만, 저는 차마…) 

이 상사병을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지 조언 부탁드려요ㅠ 



아래는 제가 사랑(?)하게 된 아가입니다. 
첫눈에 반했네요ㅠ (지금 남편도 첫눈엔 안반했었는뎈ㅋㅋ)
눈에 콩깍지 좀 벗겨지게 별로라고 좀 해 주세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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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ZWVhZ
2025-01-05 13:29:53추천 4
예쁘긴 예쁘내요.
댓글 1개 ▲
익명ZmVnZ
2025-01-06 06:23:36추천 0
제 욕망에 더 기름을 부으시네요ㅠ
2025-01-05 13:32:34추천 4
이거 하고 입을 옷은? 가방은??모두 있으셔요?
알뜰하셔서 딱히 없으싷꺼같은디…
불가리나 이런 브랜드는 되팔때…처참해요
댓글 1개 ▲
익명ZmVnZ
2025-01-06 06:24:41추천 0
ㅋㅋㅋ 네, 다 없습니다.
그냥 아무 캐주얼이나 직장 나갈 때 입는 정장 입으면 되지 않을까요?
되 팔할 생각은 없습니다. 죽으면 관에 넣어 달라고 할 거예요ㅋㅋㅋ
익명YmJla
2025-01-05 13:38:00추천 1
불안해서 잃어버릴까봐 못걸고 다닐것같아요 ㅋㅋㅋㅋ큐ㅠㅠ
그리고 윗분 말씀대로 되팔때.. 처참.......
댓글 1개 ▲
익명ZmVnZ
2025-01-06 06:25:39추천 0
안 그래도 맨날 잃어버리고 다녀서ㅋㅋ
사지 않을 이유 중 좋은 이유에요!
2025-01-05 13:58:07추천 2
그래도 이렇게 갖고 싶으면 사야되는거 아닐까요?
일단 이쁜거 사고 힘내서 빡!! 일 열심히 하고 다시 돈 모으면 안될까요?
오백은 큰돈이지만... 없다고 안죽어요!
댓글 1개 ▲
익명ZmVnZ
2025-01-06 06:27:03추천 0
지금은 너무 갖고 싶은데ㅠㅠ
투잡이라도 뛰어야 되나요ㅋㅋㅋ
체력만 되면 투잡이라도 뛰어서 사고 싶어요ㅠ
익명ZWVlZ
2025-01-05 16:53:35추천 2
작성자님 이성과 감성이 싸우고 있는게 글에서 너무 잘 읽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다만
아마 터무니없이 비쌌다면 아마 갖고 싶다는 마음조차 생기지 않을텐데,
뭔가 비벼(?)볼만한 가격이라 고민하고 계신 것 같아요. 예쁘기도 하구요 ㅋㅋㅋ
2주동안 장바구니에 추가해 놓고 계속 보면서 고민 해보셔요.
전 분명 갖고 싶었던 물건인데 2주동안 매일 같이 보면서 고민하다보면
'내가 이걸 정말 갖고 싶은건가?? 갖고 싶다는 마음이 허상이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들면서 점점 잊혀지더라구요.
반대로 2주동안 고민고민하다가도 끝까지 '갖고 싶다!!' 해서 구매하면 보통 후회 안하구요 ㅎㅎㅎ

후회없는 쇼핑 하시길 바랍니다 ^ㅠ^
(나두 쇼핑하구 싶디-)
댓글 1개 ▲
익명ZmVnZ
2025-01-06 06:29:06추천 0
이성과 감성이 싸우고 있는데, 제가 이성적인 사람이라 그나마 다행이네요ㅋㅋㅋ
여러 가지 이유를 대면서 잘 참고 있는 중이에요.

이게 애매하게 비벼 볼 만한 가격이에요.
(아니면 그렇지 않은데 비벼 볼만 하다고 착각 하는 걸 수도욬ㅋㅋ)

우선 조금 진정하고 적어도 몇 주는 고민해 보려고요!
2025-01-05 17:20:55추천 2
어휴 많이 올랐네요 300만원즘에 봤었는데 2년 새 500ㄷㄷ
디바스 드림 저도 갖고싶었던 디자인이예요. 할머니가 되어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라 참 좋죠.

시착은 해보셨나요? 실제로 착용하면 또 다를 수 있으니 꼭 직접 착용해보시길 권합니다. 불가리라는 브랜드가 아니라 이 디자인이 마음에 드신 거라면 비슷한 디자인의 리즈너블한 가격의 다른 제품이 있는지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솔직히 금체인에 자개펜던트가 이 가격할 일은 아니긴 하잖어유ㅠㅠㅠ 불가리니께 그런거지..!!


마음만 결정하시면 구입이야 무이자가 허락하는 대로, 혹은 현금 있으시다니 상품권찬스 써서 좀 저렴하게 구입하시면 될텐데
문제는 윗분들 말씀처럼 이거랑 어울리는 가방, 옷 생각하면… 이게 시작일 수 있습니다ㅎㅎ 물론 캐쥬얼에도 어울리는 디자인이라 딱히 다른 거 구입안하실 수도 있지만,
이미 하이브랜드 쥬얼리에 눈이 트이셨고… 내가 실제로 가질 수 있다!! 는 걸 깨달은 순간 안사더라도 자꾸 눈이 가고 장바구니에 담게 되어요 ㅠㅠㅋㅋㅋㅋ 제가 그랫습니다 자꾸 허세 들다가 불경기에 제대로 펀치맞고 현실로 돌아옴ㅎㅎㅎㅎ


그리고 개인적으로 디바스드림 포기한 이유는.. 내구성 똥이래요(소근) 전 물건 잘 잃어버려서 뭘 하나 하면 365일 착용해야 하는데, 물닿으면 광 다 사라진다는 걸 듣고 빠르게 포기했습니다ㅎㅎ
댓글 6개 ▲
2025-01-05 17:27:53추천 1
아 밑단 반짝이가 있는 게 500만원대고 없이 그냥 자개인 디자인은 아직 300만원대로군요ㅎㅎ 현명한 결정 하시길 바래용~!!
익명ZmVnZ
2025-01-06 06:36:53추천 0
저도 디바스 드림 자개가 정말 관리가 어렵다고 읽었어요!!
물 닿으면 광채가 끝장이 난다고요
로션 향수 직사광선 다 안된다고요.
오백이 넘는 가격이면 탱크가 밀고 가도 괜찮아야 되는 거 아닙니까?!?!

사실 브랜드가 아니라 모양이 너무 이뻐서 사고 싶어요.
근데 왜 하필 불가리가 이 모양을!!!!
이런 대충 비슷한 세모 곡선 모양의 중저가 브랜드나 있으면 좋겠는데 없는거 같고요ㅠ

우선 캐주얼한 옷에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옷이나 가방을 사지는 않을 거예요.
옷이나 가방은 커녕, 생활비 아낄려고 밥도 굶고 다니지 않을까 싶네요ㅋㅋㅋㅋ

저는 반짝이 있는 게 더 이쁜거 같아서요! 없는것도 심플허고 이쁜고 같은데 없는걸로 타협해야 하나 생각도 하고 있답니다!
2025-01-06 12:32:20추천 1
노놉 디자인 타협은 하지 마셔요 애매하게 타협하면 미련남아서 서럽고 그러다 결국 원픽 또 사게 됩니다(경험담)

자개 금목걸이 부채, 디바 자개 금목걸이 쳤을 때 제품이 나오긴 하네요 브랜드때문이 아니시면 일단 요런 제품 사셔서 1-2년 차보시는 것이… 아니 근데 찾아보다가 제가 뽐뿌가 오네요 미니 디자인 20만원대인데 2년쯤 차면 한달에 만원꼴 하루에 사천원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름신이 내려옵니드아아아ㅏ
2025-01-06 12:36:51추천 1
불가리 디바스 드림은 30만원 주고 원석을 바꾸는 유료 as가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500만원 주고 매년 30만원씩 들이느니 (여름 지나면 백퍼 상할테니..!) 저라면 그냥 저가 상품 사고 지나면 교체할 것 같아요ㅠㅠ
익명ZmVnZ
2025-01-07 02:57:43추천 1
아 이러다 우리 둘다 사는거 아니에요?ㅋㅋㅋ
뽐뿌 오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ㅋㅋㅋ

애매하게 타협봐면 미련남아 결국 또 사게 된다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 잘 새기겠숨다.
저는 아무리 봐도 반짝이는 게 있는 게 좋더라구요ㅋ

저가 상품을 한번 보고 대충 어느정도 괜찮으면 그거 사용하다가  결국 성이 안 차면 이 브랜드로 사는 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한번 보겠습니다!
익명ZmVnZ
2025-01-07 02:58:05추천 1
AS 가격도 장난 아니네요ㅠㅠ 헐
익명YWhnZ
2025-01-05 17:41:11추천 3
그 마음 이해합니다만.. 그걸 차고 다녔을 때 달라지는 게 있을까요? 뭐든지 사기 전까지가 가장 갖고 싶고 막상 가지면 차분해지면서 왜샀지 싶을 겁니다. 힘내세요!
댓글 1개 ▲
익명ZmVnZ
2025-01-06 06:38:29추천 0
감사함다! 왠만하면 안 사려고 자꾸만 안 살 이유를 생각하고 있어요ㅋㅋ
익명ZmhsZ
2025-01-05 19:52:24추천 1
남편분이 사라고 했으니,
남편분께 로맨틱하게 선물해달라고 하시고
두 분께서 좋은 시간 보내면 될 것 같습니다.
댓글 1개 ▲
익명ZmVnZ
2025-01-06 06:40:39추천 1
남편이 사지 말라고 했으면 은근 서럽고 속상했을 텐데ㅋㅋㅋ
처음부터 그렇게 좋으면 사라고 한 남편이 이뻐서 벌써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ㅋㅋㅋㅋ
익명ZWdqZ
2025-01-05 20:04:27추천 1
저도 곧 출시될 rtx 5090때문에 비슷한 고민중 ㅠㅠ 일단 사면 파워부터 시퓨까지 다 바꿔야하는.,.
댓글 3개 ▲
익명ZmVnZ
2025-01-06 06:42:21추천 0
우선 지… 르시라고 응원드리고 싶으나, 저도 못지르는 마당인데요ㅋㅋㅋ
내일 복권이라도 사야 하나요?
복권사서 안 되면 사지 말라는 하늘의 뜻이니 포기해야ㅠ
익명ZWdqZ
2025-01-06 14:44:38추천 1
진짜 올해는 뭐가 됐든 꼭 산다! 다짐했었는데 가격 발표한거 보니까 어마무시하네요.. 몇년동안 아껴가며 벼르던거라 저거 하나 산다고 가계가 휘청이거나 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가격이 너무 비싸니까 진짜 고민이 많이 되네요 ㅋㅋㅋ
익명ZmVnZ
2025-01-07 02:59:08추천 0
저는 여기에 남아 손가락만 빨며 응원하겠습니다
잘 지르시고 행복하소서ㅋㅋㅋ
익명ZWZpZ
2025-01-06 16:44:45추천 1
저도 미치게 사고싶었던 사치품이 있었는데요 ㅋㅋ 결국 와이프가 허락해줘서 지금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ㅎㅎ
인생 살면서 한번쯤 가지고 싶었던 물건이긴 했으나 내 상황에 사는게 맞나 하는 마음의 헛다리를 엄청 짚었죠.
갈팡질팡 많이 했으나 사면 더 행복할것 같냐 라는 와이프 질문에 그렇다고 말하니 바로 구매하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참고로 전 9천만원짜리였어요..ㅋㅋ...사서 사용해보니 뭐..만족 스럽습니다^^
댓글 6개 ▲
익명ZWZpZ
2025-01-06 16:50:22추천 1
아 참고로 남자인 제 눈에도 이뻐보이긴합니다 ㅎㅎ
익명ZmVnZ
2025-01-07 03:04:27추천 0
와우 9천만원!! 아마 차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탈 때마다 행복하시겠네요!
현명하시고 아량이 넓으신 부인님께 위에 목걸이를 선물해드리시면 되겠네요ㅋㅋㅋㅋ
(남자인 본인 눈에도 이쁘다고 하셨으니!)

내 상황에 사는 게 맞나 하는 고민이 있으 셨다는 말씀 정말 동감합니다.
지금 자가 보유만 하고 있었어도 저는 그냥 샀을 것 같아요.
지금 물가도 그렇고 집값도 그렇고 그래서 좀 알뜰히 아껴서 저축하는데 조바심이 나네요ㅠㅠ
익명ZWZpZ
2025-01-07 11:13:40추천 2
제 경험에 맞춰진 얘기를 몇글자 적어보자면,
저도 40대 중반까지 살아오면서 아둥바둥 살았어요. 없이 시작해서 그런가 남들보다 좀 더 그랬죠.
사고 싶은거 참고 먹고 싶은거 참으면서 살아왔는데 결국 잘 참았다 라는 마음보단 아쉬움이 가장 크더라구요. 그리고 또 잊게 되고.
그러다보면 내가 뭘 원하는지 잊어버리게 되더라구요 ㅎㅎ

아쉬운 마음은 나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 감정은 아니더라구요.
잘 참고 안사서 잘했어, 행복하다, 이런적은 없었어요.
돈 벌고 살아가는 과정도 다 본인을 위한거니까 이렇게 글까지 올릴 정도의 물건이면 저는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본인삭제]익명ZmVnZ
2025-01-08 08:41:47추천 0
익명ZmVnZ
2025-01-08 08:46:16추천 1
저랑 대충 비슷 하신 거 같아요!
아둥바둥 많이 참고 사셨다는 말씀이 제 이야기인거 같아요.
열심히 살면 성공을 할 거라고 믿고 학교때부터 착실히 열심히 살았는데ㅠ 노력에 비해서 잘 안 풀린 거 같기도 하구요.
뭐 제 능력+운 이죠 뭐ㅋㅋㅋ

꼭 필요하지 않지만 제가 원한다는 이유로 뭘 사본게 마지막으로 언젠지 잘 기억도 안나네요ㅠ

목걸이는 좀 더 생각해 보려구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잘 못 관리하면 광이 다 없어져 별로라는 글이 너무 많아서요 ㅋㅋㅋ
조언 감사드려요!
익명aGhlZ
2025-01-08 17:38:01추천 1
악세사리는 시간이 지나면 광도 없어지고 빛도 바랠수 잇지만 사서 느끼는 행복감은 다시는 못사요 ㅎㅎ
익명ZGJka
2025-01-11 10:11:57추천 0
아무도 브레이크를 걸지않길래 따끔하게 정신차리라고 한마디합니다.
정신차리세요 누구나 로망은 있는데 실현가능하냐 아니냐의 차이입니다. 이 글을 쓰셧다는건 실현은 가능하나 삶에 영향을 줄수있다는 님 마음속의 울림때문이겠죠. 게다가 그런 고민햇다는거 자체가 분수에 맞지않는다는 겁니다. 저 목걸이의 가치와 비슷한 다른 의복들을 입어줘야 비로소 완성되는게 명품의 세계입니다.
목걸이는 500인데 신발가방 옷 다합쳐도 30만원이라면 게다가 후질근한 일상복 패션이라면요. 명품목걸이 하나만있어서 질린다면요 그땐 어떻게 하시게요.
그냥 나 혼자만의 만족이야 하면 할말없지만 그럼 이 글도 쓰실 필요가 없습니다.
차라리 그 목걸이를 목표로 삼아 살아갈 1이유를 만들고 어떻게든 아무런 영향없이 500주고 살 정도의 노동소득을 높이고 금융소득을 취한다면 그때 사세요. 지금은 그 500이 벌어줄 기회소득을 놓치는겁니다.
경기가 안좋아지면 소비양극화가 심해진다더니 님 이야기를 들으니 참 맞는거같네요.
현명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2개 ▲
익명ZGJka
2025-01-11 10:13:37추천 0
유쾌하게 적어주신 본문과 달리 너무 날이선것같이 적어 죄송합니다만, 지금까지 잘 해온 명품단속인데 우연한 계기로 님의 의지가 사라지는게 안타까워 적어봤습니다.
익명aGdtb
2025-03-18 13:09:46추천 0
괜찮습니다! 이런저런 의견들을 듣고 싶어서 올린 거기도 하구요, 말려 주셨으면 하는 마음 반, 사라고 등떠밀어 주셨으면 하는 마음 반이었어요ㅋㅋㅋ

고민을 했다는 거 자체가 분수에 맞지 않는다는 거 어느 정도 공감은 합니다만ㅠㅠ 그래도 가지고 싶….ㅠ

하지만 결론은 안 샀습니다!
익명aGhkZ
2025-01-21 03:13:05추천 0
예병. 그럴거면 질르고 1년동안 스프만 먹고 삽시다.
댓글 2개 ▲
익명bm5nZ
2025-03-18 13:10:17추천 0
안사고 밥 먹고 살기로 결정했어요!
익명Z2Zrb
2025-03-18 13:14:23추천 0
이런 저런 말씀 남겨 주신 위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결국 안사는걸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왜냐? 매일 매일 보다 보니 제가 평소에 즐겨 입는 옷이랑은 조금 안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점점 더 들더라구요
이건 뭐 가끔 있는 드레스라도 차려입고 가야 되는 파티 정도에 맞는 분위기 같아서요.

그래서 다행이 억지로 참고 안산 건 아니구요, 위의 이유와 또 관리가 어렵다는 글을 계속 읽으며 마음이 조금씩 식었습니다ㅋㅋㅋ
빨리 안 사길 정말 다행입니다!

이거 대신 원래 즐겨하던 스와로브스키에서 목걸이 하나 지르고 요즘 만족하며 매일 하고 다닙니다.

시간이 좀 지났지만 업데이트이자 결론이 이렇게 났다고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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