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여자친구 바쁜거 이해해주는 것이 배려 아닌가요?
게시물ID : gomin_18030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lqZ
추천 : 0
조회수 : 2842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25/01/10 19:00:20
옵션
  • 베스트금지

제 여자친구는 직업이 형사라서 엄청 바쁜 편입니다.

근데 자주 여자친구가 자기가 바쁜걸 제가 배려해주는 것이 배려가 아닌, 매번 당연하다는 듯이 나오는게 서운합니다.

제 생각은 아직 여자친구랑 결혼한 사이도 아닌데다 결혼을 생각하는 사이까지도 아닌데 여자친구가 사회생활 하는건 오로지 여자친구가 자기 자신만을

위한 소득 활동 아닌가요? 우리나 저를 위한 것이 아닌. 그래서 여자친구가 평소 일 때문에 약속에 변동이 많거나 성격에 변덕을 좀 부릴 때 제가 이해해주는 것은

당연한게 아니라 제가 배려해주고 있는 것이라 생각하거든요. 근데 여자친구가 이걸 너무 당당하게 당연시 여기면서 내가 바쁘니까 네가 당연히 이해해야한다 식으로 나오니 매우 섭섭합니다.. 제가 이걸 진지하게 각 잡고 서운하다고 표현하면 제가 속이 좁아보이나 싶습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25-01-10 19:11:18추천 3
배려해주기 싫으면 님도 투정부리다 싸우고 헤어지면 됨
뭐 얼마나 대단히 배려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경찰 상대로 생색낼거면 하지마
댓글 1개 ▲
익명Y2lqZ
2025-01-10 19:19:20추천 1
배려해주기 싫은건 아니지만, 저도 회사 다니는 사람인데 모든 스케줄을 여자친구한테 맞춰서 생활하고 있는데다 여자친구가 일이 바쁘면 성격이 엄청 까칠해지는데 그걸 다 받아주는게 당연시 여기는게 섭섭하단 의미였습니다..
2025-01-10 19:47:34추천 4
무례한거지요 , 상대방의 배려를 당연시 여기게 되는 태도는 상처를 주는 행동이 맞습니다
세상에 당연하게 할수 있는건 없어요 , 당연하게 생각하는 태도는 이기적인 겁니다 ,
댓글 0개 ▲
익명Z2pvZ
2025-01-10 20:02:50추천 0
이 일로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본적이 있으신가요
댓글 0개 ▲
익명aGhoZ
2025-01-11 10:51:51추천 0
바쁜게 문제라면 앞으로 계속 같은 문제로 고민할텐데,,,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댓글 0개 ▲
2025-01-11 11:23:58추천 2
반대로 말하면 남의 소득활동을 님보다 우선시 하는 게 문제란 얘기같은데,
자기 경제활동이 누구에게나 가장 우선인 게 맞아요.
그건 배려가 아니고 당연한 거예요.
댓글 0개 ▲
익명aGhlZ
2025-01-12 02:52:05추천 0
글 못 읽는 사람들이 많네요.

배려를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배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성별, 직업, 나이 관계 없어요.
댓글 0개 ▲
2025-01-12 12:39:22추천 1
그런 생각 충분히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성자님과 여자친구분 둘 다요.
형사라는 직업상 분명 불규칙적인 스케쥴 변동이 많을 것이고 매 번 그 상황들을 작성자님과의 약속을 위해 변경하기는 또 힘들테니까요.
그것을 위한 배려는 분명 필요한 것이지만 작성자님께선 여자친구분이 그런 일이 많다는 걸 알면서도 그게 어느정도인지 이해하진 못하신 것 같은데
속으로만 삭히지 말고 언젠가 제대로 날 잡고 진지하고 진솔하게 대화를 나눠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화도 싫고 이해할 수 없고 이해하기도 싫다 한다면 다른 분들 말씀대로 이별밖에는 답이 없겠죠.
댓글 0개 ▲
2025-01-12 12:43:53추천 0
아, 추가적으로 본인이 바쁘고 힘든 상황이라 해서 주변 사람에게 까칠해지는 것은 별로 좋지 못한 행동입니다.
배려또한 당연하게 여기면 안되는 게 맞구요. 그 부분도 포함해서 대화나눠보시고 여자친구분께서 작성자님이 불편하게 받아들이는 부분을 고치거나 해소해주지 못한다면
좀 멀어지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일이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받아서 한창 예민할 때 주변사람들에게도 날카로워지고 그랬던 적은 있습니다만 그것이 옳다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그 부분은 분명히 확실하게 말씀하시고 고쳐지지 않는다면 작성자님이 그 부분을 감내하기 힘들다 생각이 든다면 역시 이별이 답이라 생각합니다.
댓글 0개 ▲
익명ZWdqZ
2025-01-12 21:40:59추천 2
바쁘다고 자기 마음대로 구는 건 무례한 일이 맞지만, 정말 경찰분이시라면 시간 조율하는건 힘들다고 봐야돼요.. 일단 대화를 나눠보시고 최대한 맞춰 보시는 수밖에...
댓글 0개 ▲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