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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갓 서른이 된 늦깎이 대학생입니다.
긴 공백기 끝에 4년제 대학에 편입학하고 군대도 아주 늦게 가는 바람에 작년 말 겨우 전역하고 올해 3학년으로 복학합니다.
전공은 데이터사이언스고, 미리 공부해보니 적성에는 잘 맞는 것 같아요.
하.. 그런데 나이 때문에 너무 고민이 됩니다.
군입대 전만 해도 열심히 하면 되겠거니... 하는 막연한 계획만 있었는데, 막상 정말로 30살이 되고 취업 문제가 발등에 떨어지니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신입 취업 관련해선 안 좋은 소식만 들려오고... 게다가 저는 공백기도 정말 길고 가진 거라곤 정보처리기사와 빅데이터분석기사뿐입니다. (편입을 위해 만들어둔 학점은행제 컴퓨터공학 학사 학위가 있긴 하지만 별 의미없는듯)
이번 졸업까지 2년이라는 시간이 있으니, 여기서 스펙을 더 채울 수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32이라는 나이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부모님께서도 학교는 졸업하는 것을 권유하고 계시고, 저도 그러고 싶어요.
일찌감치 블라인드 채용하는 공기업이나 공무원을 목표로 하는 게 맞는걸까요.....
인생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