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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스트레스를 이런데서 받네요..
게시물ID : baby_180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느릿한달퐁이
추천 : 15
조회수 : 1358회
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17/01/28 02:06:38
제발..!!애가 울고 자지러지고 어쩌든..

애엄마한테서 애좀 안뺏어가면 좋겠어요.

시댁내려와서 추운방에서 자서 그런가 출산후에 한번도 없던 팔시큰거림을 겪는것도  슬픈데 ..

애가 새벽에 자지러지게 깨는 편이거든요.

그래도 토닥이면 자는데.. 지금 시어머니 아기가 우니까 갑자기 문을 막 두드리며 오셔서는 애기 본인이 재우겠다고 홀랑  뺏어가셔선 거실 부엌환하게 다켜놓고 TV 켜놓으시고 딸랑이에 장난감에 다 흔들고 계시네요..

게다가 밤중에 먹이는것도 안하는 중인데.. 수유 하겠다고..

그냥 본인이 밤늦게 가게 하시고 늦게 주무시니까 이 시간이 심심해서 데리고 놀려고 데려가신거네요.. 

6개월 아기라.. 버릇들이는거때문에 신경쓰고있는데..(통잠의 ㅌ도 모르는 애라..)

이렇게 애 홀랑 뺏어가는거 너무 짜증납니다..

경상도 분이라 그런지 목소리도 크고 .. 애 사진 찍으면서 여기봐라 !!!하고 소리지르기 일쑤고.. 큰소리나 너무 환한 빛좀 조심해 달라는데도... 괜찮다~ 이러고 무시... 

본인이 키워봐서 다안다 괜찮다 이거 너무 싫어요.

 아버님도 마찬가지... 50일도 안된 애 팔만 잡고 들려고 하고..

애가 자지러지게 우니까 고춧가루를 먹여보자고 하고..

휴대폰 보여주지 마시라는데도 동영상 틀어서 트로트 보여주고... 이상한 박정희 박근혜 이런거 보여주심..하아...

애가 요새 침독으로 고생하는데 어디서 속아서 사온건지.. 암튼 출처 불분명한 무한신뢰 무좀약(?)+피부질환제?? 그걸 입 주변에 바르겠다고 하는거에요...

미치는줄 알았습니다...아 !안되는구나가 아니고 아쉽군 담에 꼭 발라볼테야 하는자세라 더 화가나요.
 
겨우 아기 재웠는데 밤늦게 고모 내외분 오셨다고 불 번쩍 켜고 애 데리고 나오라고하질않나...(4개월 무렵...)
... 

아기 태어나고 50일 무렵에 오라고 그래서  차로 막혀서7시간 거리까지 가고 그랬는데 ... 명절 올때마다 너무 스트레스네요


 차라리 친정이면 뭐라고나 하지... 이건뭐 ... 하.....

첫 손자니 과한 관심이 그러려니 하려다가도 ...

혼자 울화통이 터져서 미쳐버릴거 같아요. 생각만하면....그게.다 악의가 없는 행동이라서요...


동서네도 100일 차이나는 아기가 있는데 제 아기민 유독 그러시니...

 제가 제 애하나 못지키는거 같아서 화도나고 그래요.
   
제발.. ㅠ 애좀 안뺏어갔으면 좋겠어요.본인들이 아기 뺏어간거라는 자각이라도 있으면 좋겠어요. 얼른 친정 가고싶네요..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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