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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성격에 안맞는 말과행동을 하려니 현타옵니다?
게시물ID : gomin_18033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Zta
추천 : 1
조회수 : 276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25/03/05 12: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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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트금지
나이는 30대중후반입니다.

원래 성격은 말수가 거의없고 진지하며 점잖은성격인데..

저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오래본지인들도 
제 본래성격인거 알지만 처음 몇번보는사람들은 
절 오해하는데..

항상 저는 사람들 모이는자리에 가게되면 존재감
어필하려고 제성격과 안맞는 오버스러운 말과 행동을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가끔가다보는사람이거나 처음몇번보는
사람들이 저를 굉장히 활발해보이고 뭐든 적극적인
의욕넘치는사람으로 오해합니다.

진짜 안목 잘보는사람중엔 제게 혹시 컨셉이세요?
존재감 어필하려고 일부러 그러는건가?
이렇게 아는사람도 있는데.

저를 잘보았다고 솔직하게 얘기하면
그냥 본래성격대로 하시는게 제일좋다!
얘기해줍니다.

솔직히 제가 저렇게 오버와 과장스러움도 섞고
로맨티스트하게 보여주려는거지만.

다끝내고 집으로 오는내내 현타가 엄청 밀려오면서
괜히 쓸대없는말 지껄였다...... 후회스럽다......

이런생각들만 계속하고 이게 또한 매번 사람들
만나고 헤어질때 똑같이 무한루프되니까..

더는 그래서 사람들에게 이실직고했습니다...
본래 이런성격 아니다.. 그냥 단지 존재감어필하려
한건데 이젠 현타 오지게와서 못한다고..

원래 같았음 말좀해라? 말이 너무 없다소리가
그얘기도 어릴때부터 들어 진절머리가 나다보니
좀 반대컨셉을 잡았더니 힘드네요.....

제 본래성격을 받아줄수 있는 한국인들은 없을지..
아니 전세계모든 사람들이 없을지...

항상 원래성격으로 다시 사람들대하면
분명 존재감제로에 그저 주변을 얼쩡거리는사람
으로 없어도 그만인사람으로 굴러떨어지니..

인간관계가 항상 무난하게 물흘러가듯 가질
못하고 험난하게만 가니까 더 가치도 떨어지고
자존감도 계속 낮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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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5 13:13:26추천 2
남에게 큰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괜찬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다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거죠.
어짜피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입니다.
밖에서 필요할 때는 가면도 썼다가 그렇게 살아도 큰 문제는 안됩니다.
(남에게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괜찮은거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댓글 0개 ▲
익명ZGpsZ
2025-03-05 13:27:42추천 1
살아가면서 그렇게 사회생활 하는거 같아요

저는요 바보라는 욕하나 못하고 소심하고
낯가리고 말잘하는 사람 근처에 있으면 입 꾹 닫고 살았거든요

남 칭찬할줄도 몰라고 고등학생땐 친구들이 성격 바꿔주겠다고
부평지하상가 끌고 가서 옷가게랑 악세사리점 방문해서 말도 언청 시켰어요  그게 너무 부담스럽기도 했고요 지금도 그래요

강아지 대리고 지나가다 주변분들이 이쁘게생겼네~ 잘생겼다~
그러시면 괜히 말걸으실까봐 후다닥 도망가기도 하고

겉으론 활달한척 하면서  괜히 말 더 걸고 이것저것 물어보고
집에와서는 아.. 피곤하다.. 하면서  말한마디도 안하고 가만히 있어요

근데 사회생활하려면 필요한건 맞더라고요
받기만 하지말고 베풀어야 된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사회는 내가 하고싶은데로만 하고 살순 없잖아요?

그래서 제가 남 칭찬을 엄청 못하는데
어느날부터 귀걸이가 이쁘네 오늘 옷 잘어울린다 등
하나씩 긍정적 마인드로 다가가다 보니까

저도 하나씩 바뀐다는걸 느껴요  물론 집에와선 피곤하다ㅏ
하고 입다물고 pc 게임만 주구장창 하지만요 ㅋㅋㅋ

근데 그게 나쁜게 아니잖아요 본인 한테도 도움되는게 있을거에요  무조건적으로 활단한척보단 그냥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감정선 내에서 해보는걸 시도해 보세요

저는 요새  말그릇 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거기서 이런말이 나오더라고요

말의 힘은 강하다고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들도
누군가가 전해준 말에 추억에 잠기면서 그날을 회상한다고

그래서 요새 이쁜말도 더 하려고 하고
나도 좀 챙기면서 지내보려고 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제 2의 나를 만드시는것도 나쁘진 않은거 같아요
회사에서 생활 하는 나 , 친구들과 지내는 나, 집에서 지내는 나
댓글 0개 ▲
2025-03-05 13:27:52추천 1
자기 생김대로 사는겁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다른 모습으로 발전적 변화를 추구하면 되고요...윗분 말씀대로 남에게 피해안주고 살면되는겁니다
댓글 0개 ▲
2025-03-05 14:31:09추천 1
저랑은 좀 반대의 성격이신거 같습니다 ㅎㅎ

물론 지금도 대외적으로는 나서지않는 스타일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하고 싶은 말도 많고 여기저기 간섭하는거 좋아하는 스타일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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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보는 관점에서는
님은 그냥 그 상황을 못 견뎌하시는거 같아요^^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마 이유가 님보다는 님 주변에 있을 가능성이 높구요^^

근데 30대 중반 넘어가면
슬슬 본인이 하고싶은대로 해도 주변의 간섭이 점점 적어질꺼 같은데요?

꼭 그게 아니더라도
님 체력이 점점 못버텨서 자연스레 뒷방 늙은이 신세가 될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ㅎㅎ

그냥 자연스레 해결 되실꺼 같음 ㅎㅎ
댓글 0개 ▲
익명YmhoY
2025-03-05 16:41:49추천 1
ㅎㅎㅎ 너무 잘 알죠. 딱 봐도 사람이 좀 섬세해 보이기도 하고, 타인 반응 잘 캐치하는 편이고, 경청도 제법 되는 편, 진중한 면도 있어보이는데 동시에 활발하다? 그런 사람 중에 님처럼 스스로 불편한 거 참고 텐션 올리는 사람 여럿 봤어요. 그러곤 나중에 사실 힘들었다고 이실직고하는 사람들이 익숙해서 그런지 님도 친숙하고 안쓰럽고 그러네요. 20대부터 50대까지 다 봤습니다. 아무도 분위기 띄우지 않을 것 같아서, 나라도 그래야 될 것 같아서, 그 자리의 정적이 내 탓인 것 같아서, 무안해서 등등..

어찌보면 그런 게 가능하다는 것 자체가 저는 신기하기도 하고 좋은 스킬 보유자 같아서 멋져보이기도 한데요. 아무튼 님도 한번에 그걸 뒤집으려 하지 말고 조금씩 줄여보세요.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적당히 차분하고 진지한 성격 선호하는 사람도 정말 많아요. 되게 편안하거든요. 새롭고 깊은 대화도 해볼 수 있구요. 그런 사람들이 말을 잘 들어주기도 하구요. 꼭 그런 성격에 면박주는 사람들 (왜이리 말이 없냐, 아무 말이나 해봐라..) 이 기억에 강하게 남아서 그렇지 님을 못나게 볼 사람은 소수예요.
댓글 0개 ▲
익명Y2ZnZ
2025-03-05 17:15:20추천 1
누구나  또래 집단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시기가 있고,
나 스스로를 알아가면서 본모습을 찾아가는 시기가 있는거죠.
사춘기 감성으로 일생을 사는 사람도 꽤 있다는 걸 생각하면  님은 한시기를 지나가고 있는 거.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기'   화이팅 입니다.
댓글 0개 ▲
익명aGhnZ
2025-03-05 19:55:38추천 1
적당히가 중요한겁니다.
너무 과하면 안하니만 못해요
선현들께선 그걸 과유불급이라고하지요
님은 그냥 조금만 말하면 되는데 너무 과장해서 말을하다보니 실수하게 되는거지요.
말 많이 안하셔도되요. 그리고 말을 좀 하실거면 초조하지말고 생각하고 천천히 말하는것을 연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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