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 하신 분들의 자세한 얘기는 못읽었지만
대충 보니까 재미 없을 것 같은 아이디어를 왜 뽑았냐 하는거였는데 ..
글쎄요. 방송에서 말했듯이 현실적으로 가능 한 것을 뽑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아이디어는 색다르고 참신해도 시간이나 여러가지 상황때문에 못하는게 많거든요.
예전에 대학교 엠티 준비 할 때도 회의를 하다보면 아이디어는 좋은데 막상 실현하기가 어려운 것들이 많았습니다.
하면 재미있을 것 같긴한데..하기 어려운..
중요한 건 이번 방송을 좋아하는 분도..싫어하는 분도 있는 것 같아요.
뭐가 옳다 그르다가 아니라 각각의 생각이 있다는거죠.
요즘 크레용팝이 인기잖아요? 저는 평소 관심도 없었는데 인터넷에서 인기다 뉴스에도 나온다 하는데 사람들이 비난하는거 보고
저도 '아..저런게 뭔 노래라고 인기냐?' 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그런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거죠.
자기랑 생각이 틀리다고 비난 하는 것보다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도 있구나..'라는..뭐 오픈마인드를 사람들이나 저나 가졌으면 해요.
말은 이렇게 해도 사실 쉬운게 아니지요..ㅎㅎ;
국정원 사태 처럼 분명히 잘못된 건 비판해야 마땅하지만
방송이나 음악,소설,미술,게임 등등 각자의 성향이 다 다르니까 서로 인정하면서
난 이번주 무도가 재미가 없어서 무도 망해간다..이런식으로 비난하는것 보다 열린마음으로 생각하면 서로서로 좋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