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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와의 오래된 갈등, 시아버지와 아주버님께 이젠 알려야할까요?
게시물ID : gomin_18034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르겠다..
추천 : 0
조회수 : 3143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25/03/13 15:03:02
안녕하세요~ 저희 부부는 결혼 8년차, 아이 한명 키우고 있습니다.
거의 신혼초~임신, 출산이후부터 더욱 더 시어머니와의 사이가 안 좋아졌어요.
제 욕, 친정엄마욕, 무시, 상처주는말, 툭하면 소리지르시고, 사건들이 너무 많지만 거의 제가 당하고 지냈습니다. 저는 바보같이 지금까지 한번도 말대꾸 한적도 없고요.
그 후 저는 시어머니가 무섭고, 더이상은 관계를 지속하기 힘들었으나 남편과의 문제는 없었고 아이도 있었기에 혼인을 유지해왔습니다.
저희 부부의 결혼기간동안의 싸움의 원인은 90%가 시댁관련 일이라고 할정도에요. 남편과 저는 정말 사랑하고 잘 맞아요.
늘 남편과 행복하게 지내다가도 시댁 문제만 터지면 남편과 이혼얘기가 나올정도로 싸웠어요.
이젠 서로 너무 지쳐서 이혼을 진지하게 생각중입니다.
늘 아무것도 모르는 시아버님은 자주 보길원하고, 여행, 영상통화 등을 원하시지만 저와 남편이 이미 오래전 제가 큰 행사에만 참여하기로 합의봤었어요. 개인적으로 시어머니와 제 사이는 자연스럽게 끊긴거죠.
부부 싸움의 원인은 아버님이나 아주버님이 자주 만나자고 하거나 여행을 가자고할때 제가 거절하면 아버님은 남편한테 니 와이프 왜 그러냐고 소리지르시고 뒤에서 남편을 잡나봐요. 그럼 남편은 화가나서 자기가 왜 저때문에 혼나야하냐고, 저한테 그냥 따라주면 안되냐고 하고 그때부터 또 크게 싸웁니다.
남편에게 아주버님께라도 이 사실을 알리고 도움을 청하자 라고 했더니 남편이 반대하더군요.
그럼 아버님께 사실대로 고부갈등문제가 있어왔다고 말씀드리자했더니 이것도 반대하네요.
이유는 아버님이 어머님한테 니 업보라고 하면서 심하게 싸우다가 이혼하실거라네요. 그렇게 자기 부모 이혼하면 제가 책임질거냐고요..
저도 무서워서 지금까지 입 닫고, 뒤에서 저만 이상한 사람, 욕먹고 살아왔습니다.
도대체 아무것도 모르는 아버님과 아주버님이 모임, 여행을 주도하고, 저와 남편은 약속 있다는 등 피하기만 했는데. 그럼 며느리가 이상하다고 엄청 욕하시고..방법을 모르겠네요.
이제라도 고부갈등의 모든 사실을 아버님께 말씀드리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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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ZmRob
2025-03-13 15:08:30추천 7
시어머니만큼 남편도 문제인듯….
댓글 0개 ▲
2025-03-13 15:11:16추천 4
내가 남편이면
시아버지든 시아주머니든 붙잡고 대판 싸울꺼 같네요.
물론 님과 시어머니와의 갈등같은건 말 안하구요.

실제로 저희집은 본가 가면 다들 제 눈치만 봅니다.ㅎㅎㅎ
저희 부모님과 여동생은 집사람보고 같이 살아줘서 고맙다고 할 정도죠 ㅎㅎ

꼭 제방법이 아니라도...
남편이 중간에서 중재를 잘못하는건 확실한거 같음 ...
댓글 0개 ▲
익명Z2dra
2025-03-13 15:20:50추천 7
남편이 저리 나오면 남편과 헤어지는 수밖에 없네요.
부모님이 이혼하실까 무서워서 본인이 이혼하는게 더 나은가봐요.
댓글 0개 ▲
익명aWdua
2025-03-13 15:29:41추천 6
우리 어머니도 참다참다 이혼하자며 터트리셨었죠. 시아버지, 자식인 저에게 할아버지는 이미 돌아가신 상태였지만 그럼에도 아버지는 어머니가 터트리자 악마가 씌였다더군요ㅎㅎ 아버지 입장에선 수십1년 조용하던 사람이 갑자기 이혼하자고 하니(참는 쪽에선 수십1년 참은거지만, 듣는 입장에선 갑자기인거죠) 악마가 씌였다는 말로밖에 설명을 못하는거죠.
님 속 아무도 몰라요. 님 남편분도 몰라요. 그리고 남편도 몰라주는데 아주버님이나 시아버지가 알 턱이 없죠. 특히 시아버지에게 말한다해서 바뀔건 없습니다. 남편분은 무슨 싸우고 이혼 얘기 하시는데 시아버지가 1년에 몇 번 볼까말까한 며느리 눈치를 보겠습니까, 매일 밥 얻어먹어야 하는 아내 눈치를 보겠습니까. 뻔한거죠. 이러나저러나 남편분이 저러는 이상 저 집안에서 욕먹는건 별 수 없습니다. 이혼할 각오로 남편이랑 담판지으세요. 이건 부부 문제이지 정치싸움할 필요 없습니다. 니편내편 가를 필요가 없어요. 하물며 팔은 안으로 굽기 마련인지라 며느리 입장에선 승룰 50%도 안됩니다. 남편도 완전히 내편으로 못만들었는데 다른 사람이 도와줄거란 기대 하지 마세요.
댓글 3개 ▲
2025-03-13 15:42:08추천 2
무엇이든 참는건 나쁜거라고 봅니다.

어떻게든 해결해야하는데
가급적 직접적이거나 싸우지 않고 하는게 당연히 좋겠지만
중요한건
아무것도 안하면 나중에 더 크게 돌아오더라는거죠...
익명aWRpa
2025-03-13 15:55:59추천 0
싸우지 않고 해결되는 문제는 별로 없죠. 다만 이런 상황에서 싸울 상대를 제대로 정하고 싸우는게 감정소모가 덜하니까요. 내 편도 아닌 사람들한테 내 편 들어달라고 도와달라고 하다 두번 세번 상처받을 필요는 없다는거죠. 아무것도 하지말고 참으란게 아니라 남편이랑 일단 끝장을 보라는 말입니다. 챕터1도 못끝냈는데 챕터2, 챕터3을 기대할 순 없는거니까요.
2025-03-13 15:59:05추천 0
아~~ 님말이 틀렸다는게 아니라
님말에 공감하는 의미에서 적은글입니다^^

제가 글을 좀 생뚱 맞게 적어서 오해하신듯 ㅎㅎ
(작성자님 어머님이 터트리신게 잘한 행동이라는 의미로 적은거임)
익명amFpa
2025-03-13 15:33:40추천 3
지켜주지 못하는게 사랑인가요??
댓글 0개 ▲
2025-03-13 15:50:27추천 2
왜 모를거라고 생각하시지
하는 꼬라지기 아주버님이고 시아버지고 다 알고있을텐데..;
그리고 제일 문제는 못막아주는걸 넘어서서 님탓하는 남편인데 뭐가 잘맞고 사랑인가요
요즘 한부모가정 지원도 잘 나오는데 양육비 받고 님도 일하고 해서 애 데리고 나오세요
댓글 0개 ▲
익명Z2Rpb
2025-03-13 15:55:52추천 4
남편 문제있네요.
시아버지한테 혼나는게 왜 며느리 때문이죠?
어머니 때문이잖아요.
욕하고 상처주는 사람이랑 어떻게 잘지내겠어요.
본인이 컷트는 못할망정
그걸 혼났다고 집에와서 부인이랑 왜 싸우는지..ㅉ
댓글 2개 ▲
익명ZGRmZ
2025-03-13 16:00:34추천 1
저도 남편이 시아버지한테 혼나고 왜 저한테 화내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어머니께 전화 안 드린 저때문에 혼났다고해도)
익명ZGNjY
2025-03-16 21:37:43추천 0
왜 몰라요?
님이 제일 하찮고 만만해서에요.
시아버지는 무섭고 님은 만만하니까 시아버지한테 혼난 걸 님한테 화풀이하는거죠.
그리고 님이 하찮으니까 님이 괴롭던말던 시아버지가 원하는대로 해줬으면 싶은데 님이 말을 안 들으니 화내는거죠.

당연한걸 님만 몰라요.
2025-03-13 16:26:34추천 3
문제의 근원이 시모의 언행으로 인한 갈등이죠?
그런데 남편이 이걸 인정하고 개선하려는 시도가 없죠?
그럼 님이라도 나서서 밝히세요
너때문에 부모님 이혼하면 책임질거냐니
그게 왜 원글님 때문임?
며느리한테 시짜짓하며 괴롭힌 시모탓이지
지도 지 엄마가 한 행동이 이혼감인걸 알면서
그걸 님더러는 참으라고 한다고요?
어디 눈눈이이로 장인어른한테 인간적으로 모멸감 느낄만큼 당해봐야 정신을 차릴거냐?
어디서 개셰끼가 사람말로 짖어대
확 그냥 그놈의 주딩이에 된장 발라버릴까보다
댓글 2개 ▲
2025-03-13 18:24:58추천 0
저는 반대임...

남편이 해결 못하면 답없는 이야기임...

막말로 남편이랑 결혼했지 시모보고 결혼한거 아니잖음?
익명ZmRmZ
2025-03-13 21:39:32추천 1
남편이 앞으로 각자 집만 챙기자고 했어요. 시댁한테 며느리 없다 생각하고 사시라고 내일 말할거래요. 앞으로 친정에도 저만 가라네요. 그 와중에 아버님한텐 말하지 말래서, 말하면 제가 엄청 욕먹을거래요 이해 못 해주실거라고. 그래서 어차피 인연 끊는다 말하면 끝이니 다 말하겠다고했어요.
익명aGhnb
2025-03-14 05:57:09추천 2
남편은 맘만 참으면 모두 편하다고 생각하는거예요. 아주 못됐죠. 이미 이혼 얘기가 나왔으니 각오하고 욕 먹는거 니가 감당하라 하세요. ㄴ시엄니가 못된 사람이면 남편은 무능하고 못된놈이예요.
댓글 0개 ▲
2025-03-14 17:09:22추천 2
어… 남편 분이 시댁 관련해서 무조건 님 편을 들어도 모자랄 판에… 님의 사랑을 너무 믿는 거 같은데요..
그냥 님 혼자 참고 버티면 조용한데 왜 시끄럽게 만들고 나한테 싫은 소리 듣게 하냐? 이건데…
어떻게 8년을 참고 사셨어요?

보통 시댁이 이렇게까지 불편하게 하는 경우도 요즘 잘 없는데 시어머니에, 남편 분 대처도 이렇게까지 최악인 건 제 주변에선 아예 본 적이 없어요….
댓글 0개 ▲
익명aGJmZ
2025-03-14 20:26:53추천 0
시댁쪽에서 남편분이 아주 만만한 사람인가보네요. 남편분은 그게 당연한 사람이구요. 어렵고 존중할만한 자식한테 저렇게 못 굽니다.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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