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필수도 아니고 선택도 아니죠. 남들이 필수라고 하면, 내가 결혼하겠다 선택하면 결혼상대가 하늘에서 뚝 하고 떨어지기라도 하나요? 반대도 마찬가지. 몇 년 전에 비혼주의 선언이 한창 유행했지만 좀 지나니까 비혼주의 외치던 분들 지인들한테 눈칫밥 먹으며 청첩장 돌리기도 했죠. 결국 내가 이렇게 저렇게 하겠다해서 되는게 아니라는거. 그러니 머리아프게 고민할만한 주제가 아니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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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a2Nqa
2025-03-21 16:55:59추천 0
다른건 모르겠고 저는 이 시대에 태어난거 만족합니다. 우리 조부모님들은 실제로 정략결혼으로 결혼식날 처음 얼굴 보셨거든요. 이렇게 강제로 결혼'시키던' 시절이 100년도 안됐어요. 불과 십수년 전만 하더라도 결혼적령기(이마저도 20중후반이었죠) 넘으면 노총각 노처녀 소리 들으며 어디 하자있는 인간 취급받던 사회였구요. 그시절 살래 지금 살래 하면 전 지금 살고 싶습니다.
익명YmhoY
2025-03-21 16:53:27추천 0
미혼이 불법도 아닌데 선택이죠ㅋㅋㅋ 결혼도 맘 맞는 사람을 만나야 하든말든 하고, 본인 성향에도 맞아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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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ZWRnZ
2025-03-21 17:31:13추천 0
선택이 맞습니다. 다만 저는 하고나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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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ZmZma
2025-03-21 18:55:26추천 0
필수도 아니고 선택이긴한데 미래의 노화되어가는 혹은 노화된 상태에서 아무것도 없이 혼자 남겨져서 살아간다는걸 고려하면 사실상 필수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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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cXFpY
2025-03-23 09:42:18추천 0
가슴 깊히 한번 나중을 생각하세요 나중 부모님이고 누구든 주위에다 다 떠나고 혼자 남아 있을 때 어디 아프거나 힘들 때 기댈 사람 그런 사람이 없을 자신의 위치를 생각해 보고 판단해요 지금은 부모님 계시고 친구있어서 그런 생각 쉽게 안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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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aGhoZ
2025-03-23 15:05:33추천 0
인생은 본인의 선택. 어떤 선택이든 그때는 그 선택을 할만해서 했고, 그 선택의 결과는 오로지 본인이 감당하는 것. 다만, 결혼은 누가 하라고 해서, 하자고 해서, 자신 없고 확신없는데 끌려가듯 할 행동은 결코 아니라는 것. 취소하기에는 감당해야할게 많고, 행여 자식이라도 생긴다면 한 사람 인생을 망치게 할 수도 있기 때문.
선택이지만 모든 선택에는 책임이 따르죠 3,40대만 되어도 친구들도 각자의 삶을 살고 부모님도 노쇠해가시는데 혼자만의 삶과 책임을 오롯이 혼자 지는 것도 본인의 선택과 책임 아이 낳고 박터지게 싸우고 교육, 부동산정보, 제테크 꾸려가는 것도 본인의 선택과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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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Z2Jna
2025-03-25 23:54:20추천 0
선택이라고 생각되지만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못하는거랑 안하는거랑은 확실하게 구분을 할줄 알아야됨. 근데 대부분 난 안해~ 하는사람들 보면 거의 80프로 이상은 못하는 사람이더라구요. 할수있는 사람인데 정말 필요성을 못느껴서 안하는사람이라면 개인적으로 결혼 해볼만하다 좋다 라고 추천해주고 싶네요.